이번에는 나도 열심히 모아가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의 최강자 나이키(NKE)의 21년 4분기(9~11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나이키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기업이고, 요즘 10대들도 나이키를 사랑하고 있기에 미래의 성장성도 꾸준할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나이키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0.83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한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나이키의 실적을 살펴보면, 22년 2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13조 4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 정도 상승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13%를 기록 평소의 분기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평균 17% 이상을 기록했었음)
연도별로 실적 흐름을 살펴보면,
매출은 20년 코로나 충격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21년에는 코로나 충격을 이겨내고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린 점이 포인트! 아마 22년에는 더욱 좋은 실적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영업이익률도 코로나 충격때 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21년에 더욱 상승하였음!
부채비율은 160% 정도 수준이고,
연도별로 총자산의 흐름을 보면,
꾸준히 총자산의 볼륨이 커지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유동비율도 상당히 좋은 수준.
현금흐름을 보면,
별다른 사항은 없고 잉여현금흐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추가적인 투자나 대비 등을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를 보면,
"이번 분기 NIKE의 강력한 결과는 역동적인 환경을 통해 실행되는 우리의 전략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줍니다. 우리는 현재 18개월 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NIKE만이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신제품, 혁신,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약 75,000명의 글로벌 팀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수익은 시장 전반에서 공급망 과제가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통화 중립을 기준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중화권과 APLA의 수입은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COVID-19 관련 공장 폐쇄로 인한 가용 재고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이고, 당사의 포트폴리오 전체에 영향을 미쳤지만 북미와 EMEA는 재고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재고 제약과 공급망 도전에도 불구하고 NIKE 다이렉트는 기록적인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실적을 포함해 30%의 북미 다이렉트 성장을 이끌며 8% 성장했습니다.
나이키 브랜드디지털은 북미지역 두 자릿수 성장과 APLA가 이끄는 11%의 강한 매출 성장을 이뤘고, 중화권 하락이 부분적으로 상쇄되었습니다. NIKE의 직접적인 성장에 기여한 것은 NIKE 소유의 매장이 4% 증가하여 물리적 소비가 꾸준히 정상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분기 실적은 우리의 깊은 소비자 연결, 브랜드의 지속적인 강점, 강력한 시장 수요를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고, 단기 공급 문제를 헤쳐나가면서 우리는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소비자 직접 가속 전략을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전히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든든한 나이키인 것 같다!!
나이키의 주가흐름을 보면, 꾸준한 장기 우상향의 흐름을 볼 수가 있고 최근에 그 기울기는 무섭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분을 한주라도 더 열심히 담아가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
다수의 전문가들은 더욱 높은 주가를 예상하고 있고,
다수의 기관들도 목표주가를 상향제시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이키는 현재 1,4,7,10월에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고 있고,(근데 1월분이 12월에 최근에 들어왔음!ㅎㅎ 뭐 빨리 주면 좋으니까!ㅎㅎ) 배당률은 1%가 안되는 수준이라 작게 보여지실 수도 있지만, 그만큼 주가가 많이 상승한 영향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게다가,
최근 평균 배당증가율도 11%이상으로 굉장히 좋은편이다.
그리고 20년 연속 배당을 열심히 늘려주고 있는 기업이다.
이렇게 단순 기업차원을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된 기업을 나는 굉장히 좋아한다!! 그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대부분 그렇다는! 내가 모아가는 기업들 중 그런 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꼽아보자면 코카콜라, 스타벅스, 나이키, 애플, 구글 등이 있지 않을까 싶다.
22년에는 더욱 더 열심히 모아가기로 다짐해보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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