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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의 21년 1분기(1~3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은?

by 김티거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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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의 SK 텔레콤이라고 할 수 있는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의 21년 1분기(1~3월) 실적 발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보고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vz

 

 

먼저 주당순이익은 기관 예측을 상회한 수준인 1.31달러를 기록하였다.

21년 1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36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4% 정도 상승한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24% 수준을 기록.

보고서를 보면,

"우리는 강력한 운영 및 재무 실적을 제공하여 1분기 종료시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였다. 핵심 비즈니스의 강점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무선 서비스의 매출 증가, 무선장비의 매출 회복 등의 그 트렌드를 주도하였다."

라고 밝혔다.

21년 매출도 상향 수정을 했다고 하니, 올해 남은 기간들도 기대가 되는 모습이다.

주가는 다소 좀 왔다갔다 예측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렇게 비싸보이지는 않는다.

배당은 현재 14년 연속 증액을 해주고 있으며, 배당률은 현재 4% 중반 수준이다.

매출도 지속 성장중이며, 4%대의 배당률도 좋은 기업이기에 모아갈만한 종목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은퇴주라고 해서 버라이즌이나 AT&T 등 배당률 높은 통신주를 많이들 보유한다고 하는데, 최근 AT&T의 배당삭감 발표로(7%에서 4% 수준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 버라이즌이 더욱 수요가 많아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단 나는 처음에 T를 모으기 시작해서 그냥 T로 열심히 모아가긴 하겠지만, 통신주 중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버라이즌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분기 실적을 기대해보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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