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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미국의 대표적 운송 네트워크 기업인 우버(UBER)의 21년 3분기(7~9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정책은?

by 김티거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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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버 홈페이지

이번에는 미국의 운송 네트워크 기업인 우버(UBER)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버는 자사 소속의 차량이나 공유된 차량을 승객과 중계하여 승객이 이용할 때 요금을 지불하면, 드라이버를 통해 수수료 이익을 얻는 라이드 헤일링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리운전과 콜택시, 택배 등이 결합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ㅎㅎㅎ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uber

우버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마이너스 0.18달러를 기록하며, 기관예측치인 마이너스 0.32달러에 비해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우버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5조 7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무려 54% 이상 증가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은 아직 마이너스 수준.

의외로 부채비율 등은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현금흐름은 아직 다소 불안한 모습! 최근 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를 보면,

"드라이버 성장에 대한 우리의 초기적이고 결정적인 투자는 여전히 배당이 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꾸준히 플랫폼으로 돌아오면서 소비자 경험의 추가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빌리티가 다시 활성화됨에 따라 이는 특히 중요합니다. 모빌리티 총 예약은 지난 두 달 동안 18% 증가했으며 이번 할로윈 주말은 2019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단지 한 단계일 뿐이지만 전체 회사인 Adjusted EBITDA 수익성에 도달하는 것은 우버에게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번 분기에 모빌리티 사업이 COVID 이전 수익률로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핵심 레스토랑 배달 사업은 Adjusted EBITDA 기반으로 처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심한 타격을 받았던 해에 비해서 많은 회복을 이루었음을 밝히고 있고, 다른 사업 포트폴리오(레스토랑 배달 사업)에서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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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주가흐름을 보면,

19년에 상장을 해서 큰 데이터는 없지만, 고점대비 최근 꽤 내려온 모습이다. 7% 이상 다시 올랐던 점은 체크!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무려 70달러에 가까운 주가를 예측하고 있으며,

최근 UBS에서 예측한 주가는 무려 80달러에 "매수"의견을 내었다는 ㄷㄷ(거의 두배네 지금보다!ㅎㅎ)

우버는 아직 배당은 지급하고 있지 않다.

우버는 그만큼 논란도 끊이지 않는 기업인데, 최근 영국 법원에서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 업체들에게 고객 계약 등과 관련한 많은 규제가 필요함을 밝히기도 했고, 우버가 인수한 중동의 공유차량 업체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다각화도 진행중이기도 하고..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2079679i

20년말엔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핵심 사업중 하나인 자율주행차 관련 부문을 매각했다는 게 아쉽기도 하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0/12/08/KRKO442LCBEFTMOPV3INYKJLOI/

모쪼록 이런 기업들은 좀 더 꾸준한 동향파악을 하며 투자를 해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 하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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