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1차전 1대1 무승부(케빈데브라이너 MOM)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은 1대1로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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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흐름이 워낙 좋았어서 이번에도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었는데, 역시 레알의 챔스 본능은 강하다는 걸 느꼈음 ㄷㄷ 비닐신(비니시우스)이 원더 중거리슛으로 예상치 못하게 끌려다녔던 맨시티에게는 역시 우리의 킹덕배 데브라이너가 든든히 지켜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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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 데브라이너의 원더 중거리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맨시티!!

데브라이너는 이번 경기 MOM으로 선정이 되었다. 자칫 진 상태로 2차전을 맞이하면 심적인 압박이 컸을텐데 너무 다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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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가 참 공감되었는데,

"우리가 경기를 잘할때 그들은 득점을 했고, 그들이 경기를 잘할때 우리는 득점을 했다. "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 표현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중요한 토너먼트 게임에서 경기는 지배하고 의외로 지는 경우도 많았기에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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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질적인 약점(?)을 이제는 이겨낼 수 있는 특급 골잡이 홀란드도 있고, 우리의 킹덕배 데브라이너도 아직 건재하기에 이번 시즌은 정말.. 혹시..? 나 하며 기대를 하고 있다!ㅎㅎ (설레발은 조심해야지..) 챔스 준결승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5월 18일 새벽 4시에 열리게 되며, 맨시티의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맨시티 팬으로써 승리를 기대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와서 승리한 적이 없다는 것! 이번에도 이 징크스가 깨지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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