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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24년에 승리할 준비가 된 3개 기업

by 김티거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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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연초라 그런지 24년을 타겟으로한 기사가 많이 나오는 느낌인데, 이번에는 24년에 승리할 준비가 된 3개의 주식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잠재력인 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염두에 두고 24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했다고 한다.

1. 리얼티인컴(O) : 이 거대한 부동산 타이탄 기업은 멋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3년은 리얼티인컴에게는 힘든 한해 이기도 했다. 23년 한해동안 S&P500 지수가 24% 이상 상승했던 반면, 리얼티인컴의 주가는 10% 가까이 하락했던 모습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시장이 리얼티인컴을 기피할 이유가 별로 없었고, 대부분은 부동산 시장과 고금리 상황 등 외적인 요인이었다. 리얼티인컴은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매력적인 소매 부동산을 인수하며 23년 내내 매출 등 주요 지표에서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리얼티인컴은 최근 분기실적 보고에서 운영조정수익(AFFO) 이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23년 내내 세계 경제 상황을 걱정했고, 부채 조달에 의존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특히 걱정이 많았다. 인플레이션에 맞서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최근 금리 인상은 멈추고 있긴 하지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고금리 상황이다.

아무리 성공하든 어려움을 겪든지 간에 거의 모든 리츠기업에게는 부채 자금 조달은 필수이다. 건물을 구입하거나 토지를 구입하는 것은 엄청나게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며, 좋은 전략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빠르게 자본이 고갈되어버릴 수도 있다. 최근의 고금리 상황은 잠재적인 리츠 기업 투자자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겁을 먹고 있다.

좋은 소식은 적어도 미국에서는 24년에 고금리 상황이 종료되며 금리 인하의 시그널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준은 최근 인플레이션 등 지표가 감소하자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연준의 그러한 지원이 없더라도 리얼티인컴은 24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23년에 좋은 인수로 확장을 이어오고 있고, 매출 등 주요 지표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여왔음에도 23년에는 리얼티인컴의 해는 아니었다.

그러나 24년에는 리얼티인컴의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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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플루언트(CFLT) : 클라우드 사업으로 전환 중

 

컨플루언트는 나도 처음 들어본 생소한 기업인데, 이 기업은 현재 클라우드로의 사업 전환이 진행 중이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방식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고 한다. 컨플루언트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도구는 통찰력이 너무 적거나 늦을 수 있는 기존의 일괄식 보고에 비해 더욱 강력한 분석과 적시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컨플루언트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은 22년 600억 달러에서 25년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볼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었다.

컨플루언트는 사실상의 업계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스트리밍을 활용하고 있고, 21년에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한 따끈따끈한 기업이다. 지난 몇년간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수익은 21년 이후 무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마진 또한 빠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컨플루언트 또한 투자 등 현금이 많이 소요되었고, 상장 이후 주가가 절반으로 하락했으며 최고점 대비로는 무려 75% 이상 하락했던 모습이었다.

그러나 고객이 데이터 스트리밍으로 전환하는 것처럼 컨플루언트 또한 좋은 비즈니스의 전환을 이루고 있다. 투자한 효과들이 점점 나오며 미래에는 현금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거대하고 성장하는 고마진 시장을 가지고 있는 컨플루언트는 24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승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여전히 적자폭이 줄어들지 않는 모습 또한 신생기업 투자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할 듯 하다. 아무리 좋은 사업이고 성장할 것을 안다고 해도 적자가 지속되면 그 수확을 얻을때까지 버틸 수가 없는 법이니까..

 

3. 마이크로소프트(MSFT) : AI의 새로운 대군주

23년 설문 조사에서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이미 비즈니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ㄷㄷ 대체되기 전까지 열심히 원화채굴 하고 투자해야겠.. 암튼,

그런식으로 인공지능을 비즈니스에 활용중인 기업 3곳중 1곳에서는 AI를 활용하여 직원이 실제로 대체가 되고 있다고 한다. 동일한 조사에 따르면 24년에는 해당 기업의 80% 이상이 AI를 활용하게 될 것이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은 AI가 올해 더 많은 직원의 해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ㄷㄷ 진짜 이제 현실로 점점 다가오네..

그런 의미에서 오픈AI의 챗GPT는 23년의 가장 히트했던 이름 중 하나일 것 같은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성/언어 기반의 AI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출시한 코파일럿(Copilot) 시스템은 다양한 유형의 AI 서비스와 솔루션을 상당히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통한된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은 회사에 소수의 AI 지원을 통해 직원이 추진할 수 있는 영향력을 배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AI 솔루션의 한계 중 하나는 훈련을 받은 것이 무엇이든 간에 한가지 일만 정말 잘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작업에서는 실패하는 경향이 컸으며, 나중에 다른 작업에 대해 훈련을 받으면 원래 잘했던 훈련이 무엇인지 잊기도 한다고 ㅋㅋㅋ 이러한 한계점은 AI 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제한적이고 잘 정의된 역할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여러가지 AI 모델을 결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의 모델로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대신에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여러 모델의 숨은 복잡성을 활용하여 더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범용 AI 기술이 현실화되지 않는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접근 방식은 기업이 기대하는 주요 사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AI로 인한 해고가 실제로 널리 퍼지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그러한 추세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대체되어 버려지기 전에 열심히 원화채굴하고 자본소득으로 치환해서 좋은 자산의 지분들과 함께 제 발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렇게 24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 3가지 기업에 대해 읽어보셨는데, 여러분의 선택은?

나는 일단 리얼티인컴은 단일 종목으로 24년에도 열심히 지분을 늘려가며 배당재투자를 해볼 생각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SPLG로 간접투자한다고 생각하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일 종목으로는 모으지 못하지만 SPLG로 열심히 지분을 늘려가보려고 한다.

24년 연말이 되었을때 모두들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화이팅!^^

(출처 : 야후 파이낸스, 3 Stocks Poised to Win i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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