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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AT&T(T)의 1년 투자기록 복기

by 김티거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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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나의 포트폴리오 두번째 종목인 유명한 은퇴 배당주! 였던... AT&T의 1년 정도 투자기록을 확인해보려고 한다. AT&T는 20년 8월부터 첫 매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30회 정도 매수를 꾸준히 진행했었고, 그래프로 간략하게 표현해보면 아래 그래프와 같다.

마지막 매수가 21년 6월에 있었고, 그 뒤에 배당 삭감 등 여러 이슈 때문에 일단 홀딩한 상태로 배당만 받고 있었다. 11월분 까지는 배당삭감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서(그리고 배당락도 지나서 지금 팔아도 되긴 함) 11월분까지 받고 포트 정리를 하려고 생각중인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익일때 팔려고 기다리는 중.... 25달러 수준까지 떨어질줄은..@_@

배당이 실제 삭감되어 4%대로 내려온다고 하면 사실 AT&T에 투입할 금액을 몰아서 리얼티인컴이나 아레스캐피탈같은 배당주에 넣는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일단 현재 시점으로는 무려 마이너스 13%의 수익률... 손익금액이 65만원 상당..ㄷㄷ 물론 실현 전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은 아니고, 올해 계속 상황보다가 최대한 좀 복구 될때 갈아탈 예정!ㅎㅎ

2,5,8,11월에 배당을 주고 있어서 이왕이면 같은 배당지급일인 종목의 볼륨을 키우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현재 포트에는 같은 분기배당 종목이 에어프로덕츠, 제너럴밀스, 스타벅스, P&G, 애플, 텍사스인스트루 정도 있으니 고민을 좀 해봐야할듯)

그래도 AT&T를 모아가며 현재까지 받은 누적 배당금은 약 242달러, 원화로는 거의 3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주가가 조금만 회복되어준다면 손실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것이 바로 배당주가 주는 매력!ㅎㅎ 손실의 압박도 배당으로 어느정도 이겨낼 수 있다. 반면에, 오로지 성장만을 추구하는 노배당주가 지금처럼 하락한다면? 아마 배당주보다 버티기가 더욱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AT&T를 처분하고 나면 포트가 19종목이 되는데, 20종목은 계속 가져가고 싶어서 한종목은 더 추가해볼까 싶은 마음이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종목은 금융주인 JP모건, 카드주인 비자, 최근에 공부하며 많은 매력을 느낀 동물의약품 기업 조에티스 정도인데 고민중..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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