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애플의 본격적인 변화는 07년에 잡스가 세상을 놀라게 했던 아이폰 출시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그러한 의미에서 07년부터 23년까지 애플의 제품 수익에 대한 차트가 있어 살펴보았다. 애플은 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회사의 수익원을 다각화해오고 있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은 아이폰이 차지하고 있음.
<아이폰 : 애플 역대 최고의 판매 아이콘>
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선보였을때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두고 "혁명적 제품" 이라고 불렀다. 그당시 발표 영상을 나도 다시 봤었는데, 세개의 기기를 소개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그걸 하나로 만들었다는 느낌으로 아이폰이라는 기기를 선보였던 그 프레젠테이션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애플이 아이폰을 선보인 07년에 아이폰의 매출은 애플 전체 매출에서 단 0.5%만을 차지했었지만, 현재는 50% 이상의 매출이 아이폰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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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폰은 애플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 중 하나가 되었으며, 지구상에 23억대 이상이 판매되고 15억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점이 애플 생태계가 앞으로 내가 투자를 이어감에 있어서도 굳건할것이라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이폰에 대한 비중이 점차 줄어가는 부분도 애플에 있어서는 괜찮은 신호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폰의 매출 비중은 15년에 66%로 정점을 찍고, 23년에는 52% 수준으로 많이 낮아져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아이폰을 필두로 하여 웨어러블이나 서비스 분야등 새로운 분야의 먹거리가 골고루 성장하고 있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23년 서비스 매출 22%)
예전에는 애플의 맥(Mac) 이 회사매출의 43% 를 차지하기도 했고, 아이팟도 35%를 차지했을때도 있었던 것을 보면 의외로 매출구성에 변화가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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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플의 다음 질문은 차세대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의 비전프로가 또하나의 혁신기기가 되며 애플의 제품 수익 라인업에서 어느정도의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의 여부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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