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페이팔, 우버 23년 4분기 실적

<월트디즈니(DIS)>

월트디즈니는 세계 3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로 꼽히는 대표적인 거대 미디어그룹이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여전히 테마파크 분야가 디즈니의 매출 비중을 상당히 차지) 와 PC주의, 마블 먹거리 종료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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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23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1.22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무려 25% 이상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31조 3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소폭 상회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도 비슷한 매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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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닝서프의 영향으로 실적발표 후 디즈니의 주가는 장외에서 6% 이상 급등중임 ㄷㄷ

하지만..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고점대비 거의 반토막임 주의..ㅋㅋㅋ;;

과연 올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여주며 다시 이전의 모습을 회복해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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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PY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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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은 미국의 간편결제 시스템 운영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페이팔 결제를 쉽게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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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의 23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1.48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9% 이상 상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10조 6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2% 정도 상회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9% 이상 증가한 매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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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적 호조에도 페이팔의 주가는 실적 발표후 무려 8% 이상 급락중..ㄷㄷ 아마 연간 가이던스를 다소 하향 조정한 점이 영향을 준 듯 하다. 그리고 나도 페이팔의 시스템을 잘은 모르겠지만, 간편결제라고 하는 것은 애플페이나 삼성페이 등 대기업들이 언제고 덤벼서 치킨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 때문에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기업이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이 아마 페이팔의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함.

페이팔에서도 그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간편결제 뿐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라고 하며 직원 구조조정도 10% 가까이 진행했다고 하는데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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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

우버는 미국의 운송 네트워크 기업이자 공유 경제에 큰 획을 긋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유된 차량을 승객에게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얻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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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23년 4분기 주당순이익 0.66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무려 340% 이상 상회하는 놀라운 어닝서프를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13조 2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2% 정도 상회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15% 이상 증가한 매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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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에 가장 큰 적자폭을 기록했었는데, 23년에는 좋은 회복세를 보여준 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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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주가 변동성도 장난 아닌데, 아무래도 공유 경제라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가장 타격이 큰 분야중 하나이기도 했기에 이 시기에 주가도 거의 지하실 뚫을뻔했고, 적자가 이어지며 우버는 구조조정도 많이 하고 사업부를 매각하기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

그래도 우버의 저력이 있다고 느낀게, 우버이츠 등 새로운 루트로 판로를 열며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흑자로 전환해냄 ㄷㄷ 주가도 그만큼 다시 엄청난 반등을 이어내며 고점 경신을 이루는 중이다. 24년에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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