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영향 등으로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주가흐름을 보여주었던 리얼티인컴이 다시금 좋은 상승세를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한달사이에 7% 이상 굉장히 좋은 상승세를 보여준 리얼티인컴! 거봐.. 내가 오른다 했제?!!! 살 돈이 마이 없었을뿐...;;; ㅠㅋㅋㅋ 암튼,

물론, 이런 상승세에도 여전히 전고점 회복까지 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기도 한데, 과연 리얼티인컴은 하반기에 추가적인 상승을 가져올 수 있을까?
먼저 리얼티인컴이 최근 상승세로 바뀐 주요 원인으로는 역시나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리츠기업의 특성상 고금리 상황은 불리할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리얼티인컴의 주가는 한동안 정체되기도 했음.
그러면서도 대단한 것이, 리얼티인컴은 꾸준히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발표를 이뤄냈고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만 벌써 3번의 배당금 인상을 진행했다. 보통 1년에 분기별로 4번 정도 배당 증액을 이어오고 있는 리얼티인컴인데 아직 24년이 절반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3번을 증액했으니, 내심 4번을 넘어 5번 이상의 배당 증액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기사에서는 주가의 기술차트를 분석하며, 앞으로도 당분간 강세 추세가 예상된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러한 강점은 역시나 리얼티인컴의 재무 건전성과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인식이 뒷받침 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미국의 연준의장도 데이터가 충분할 경우 금리 인하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 상황이다.
금리 인하가 실제로 이어질 경우 리얼티인컴의 주가 상승이 더 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꼭 주가가 아니더라도 리얼티인컴은 24년 전망치도 상향제시하는 등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특히 리얼티인컴의 경영진은 이러한 상향제시가 유럽의 투자환경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리얼티인컴의 차입비용이 좀 더 낮아진다면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더욱 성장을 도모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분석이다.
리얼티인컴은 이미 고품질의 다각화된 글로벌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인데, 연간 계약 임대료의 약 80%는 경기침체에 강한 소매기업에서 나오고 있고, 15% 는 산업부동산에서, 나머지는 게임이나 농업, 컨트리 클럽 등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24년 3월 기준으로 리얼티인컴의 포트폴리오 점유율은 98.6% 를 기록했는데, 반대로 말하면 공실률이 1.4%에 불과하다는 의미이다. 리얼티인컴은 코로나 위기때에도 이 수치가 98% 이상으로 유지되었다는 사실만 봐도 리얼티인컴의 위기관리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보통 10년에 가까운 장기 임대를 맺으며 장기적으로 소득 창출이 가능한 점도 리얼티인컴의 강점 중 하나이다.

리얼티인컴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여 24년에는 스피릿 리얼티와의 합병거래를 완료했고, 이로 인해 규모 및 다양화가 추가되어 미래 성장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다각화 노력의 일환으로 23년에는 디지털리얼티와 합작투자를 진행하며 버지니아에 2개의 맞춤형 데이터 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움직임은 소매리츠가 메인인 리얼티인컴이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테고리인 데이터 센터 부문에 처음으로 진출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리얼티인컴은 24년 1분기에 40억 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하며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는데, 적당한 레버리지와 안정적인 재무지표로 분기를 마감했다. 현재 리얼티인컴의 신용등급은 S&P에서 A-(안정적) 단계를, 무디스에서 A3(안정적) 단계의 신용등급이 책정되어 있어 우량 등급을 통해 매력적인 비용으로 부채 조달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역시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리얼티인컴의 전망은 24년에 이어 25년에도 낙관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24년에는 연간 성장률 5.3%, 25년에는 3.5% 로 예상된다고 한다.
최근 리얼티인컴의 주가가 많이 올라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은데, 기사에서는 가치 평가 측면에서 여전히 리얼티인컴은 저평가 시기에 속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이 아직 리얼티인컴의 잠재적인 성장 전망이나 수익 잠재력을 완전히 인식하거나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금리인하가 리얼티인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사에서는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리얼티인컴은 기본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금리인하 없이도 좋은 성장궤도에 올라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이렇듯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은 기업이 리얼티인컴인데... 만약 금리인하까지 동반이 된다면? 갑자기 폭주기관차로 급변할지도 모를일이다...ㄷㄷ
분명, 오를 건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살 돈이 항상 부족한게 문제란 말이지...
그래도 뭐 일희일비 할 것 없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지분을 늘려나가면서 배당흐름 착착 만들어가면 되는거니까!ㅎㅎ

(출처 : yahoo finance, Realty income(O) Up 8.4% in a month should you take the bait?)
'주식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폴레, 포드, KLA 24년 2분기 실적 (2) | 2024.07.25 |
---|---|
AT&T, IBM, 서비스나우 24년 2분기 실적 (0) | 2024.07.25 |
코스트코의 멤버십 수수료가 인상된 후 코스트의 주가는 이전처럼 상승할까? (0) | 2024.07.25 |
애플, 26년에 폴더블 아이폰 출시? (0) | 2024.07.25 |
워렌버핏은 이 주식에 1350억 달러를 투자했다 (0) | 2024.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