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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넷플릭스(NFLX)의 22FY 1Q 실적 - 기묘한 이야기 때문에 끊지 못하고 구독중..

by 김티거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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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홈페이지

이번에는 넷플릭스(NFLX)의 22FY 1Q(1~3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넷플릭스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초격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인데, 월정액 구독을 하면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구조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넷플릭스가 이러한 기반을 닦아놓은 뒤에는 다들 돈이 되는 것임을 안 것인지 왠만한 미디어 기업들은 죄다 하려고 하는 느낌이다.. 덕분에.. 소비자들 주머니는 여기저기 슝슝...

기묘한 이야기 보려면 넷플릭스 봐야하고, 디즈니 콘텐츠 보려면 디즈니플러스 봐야하고, 왕좌의 게임 보려면 HBO 가입 등등... 정신없다는 ㄷㄷ

암튼 이러한 구독서비스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의 22FY 1Q 시작은 어땠을지 살펴보자.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nflx

넷플릭스의 22FY 1Q 주당순이익은 3.53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넷플릭스의 22FY 1Q 매출은 원화로 약 9조 6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9% 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25%를 기록!

넷플릭스의 21FY기준(21.01~12) 연매출은 원화로 약 36조 2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21% 수준을 보여주었다.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최근 10년동안 큰 매출 성장이 있었고, 최근 들어 점점 더 큰 상승세를 보여준 모습이다. 영업이익률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모습.

총자산은 저번 분기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부채비율은 약 15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영중인 모습이다.

22FY 1Q의 잉여현금흐름은 플러스 수준을 보여주었고,

연도별 흐름으로 보면, 아직 꾸준히 잉여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지는 못한 모습이다.

보고서를 보면,

예측에서 알 수 있듯이 매출 성장은 상당히 둔화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측한 대로 스트리밍이 리니어보다 앞서고 있으며, 넷플릭스 타이틀은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상대적으로 높은 가계 보급률(계좌를 공유하는 많은 가구 수를 포함했을 때)은 경쟁과 결합되어 수익 증가 역풍을 일으키고 있고, 스트리밍에 대한 코로나19 범유행은 최근까지 상황을 모호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개선과 다세대 공유의 보다 효과적인 수익화를 통해 수익 증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영업 마진은 20% 정도로 유지할 것입니다.

우리의 성공 비결은 전 세계로부터 놀라운 엔터테인먼트를 창출하고, 고도로 개인화된 방식으로 이를 선보이며, 경쟁사보다 더 많은 시청률을 얻을 수 있는 우리만의 능력입니다. 넷플릭스의 핵심 강점과 경쟁 우위를 가지고 강력한 수익성 덕분에 서비스 장기화를 크게 개선하고 수익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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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최근 주가흐름은 좀 무서움...700달러까지 올랐다가.. 무려 70% 가까이 빠짐ㄷㄷ 아무래도 실적은 어느정도 나왔긴 하지만, 성장세의 둔화 등 이슈가 있는 것 같다. 저점에 모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에 말이지... 개인적으로 OTT시장은 콘텐츠 전쟁중이라서 넷플릭스가 이제 예전처럼 독점적인 지위를 쉽게 가져가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디즈니 등 강력한 애들이 많아서..

많은 기관들이 일제히 다운 그레이드 의견을 냈음..

넷플릭스는 아직 배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저번에는 오징어게임의 메가 히트로 일시적으로 그런 성장세 둔화가 묻혔던 감이 있었지만, 성장세 둔화 이슈가 좀 더 본격화 되며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는 넷프릭스.. 결국 OTT시장에서의 전략은 자체 콘텐츠를 잘 만드는 것 밖에는 정답이 없기에..

그래도 올해 5월에 드디어 기묘한 이야기의 새로운 시즌이 오픈되고, 좋은 성과들을 보여준다면 언제든 또 치고나

갈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빨리 보고 싶다는!ㅎ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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