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의 투혼을 느낄 수 있었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요즘은 NBA 플레이오프 시즌이라서 시간되면 챙겨보는 편인데, LA레이커스와 골들스테이트워리어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재밌게 보는 중이다. 일요일 휴일에 열린 3차전도 시간이 맞아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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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2쿼터를 기점으로 승부의 추가 레이커스로 많이 기울어서 약간은 싱거운 경기가 되긴 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가 커리의 워리어스를 30점차로 크게 승리를 했는데, 경기중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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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장면이었는데, 르브론 제임스가 빠르게 수비복귀를 하며 전력질주를 했고 공을 잘 끊어냈는데.. 워낙 빠르게 복귀한 지라 기자들 자리를 뛰어넘고 관중들 자리 위층까지 뛰어올라간 것이다 ㄷㄷ 자칫 부상당할 뻔한 순간이긴 했지만, 역시나 클라쓰는 어디 가지 않는 것 같음! 동물적인 감각으로 재빠르게 관중석 계단을 뛰어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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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허슬 플레이 하나가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었고, 레이커스의 기세를 가져올 수 있었던 대단한 허슬 플레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는 레전드이긴 하지만 이제 40대에 가까워진 노장이기도 해서 아무래도 현재 40분 풀타임을 이전처럼 뛰는 것은 무리이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수비시에는 휴식을 취하는 등 체력 안배를 해왔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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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이번 3차전에서는 수비에서도 엄청난 허슬플레이를 보여준 킹 제임스 ㄷㄷ 괜히 레전드가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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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는 워리어스의 3점 폭격으로 경기를 내주었던 레이커스였지만, 3차전에서 큰 승리를 가져오며 7전 4선승제인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한 레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