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00탈삼진, 100홈런을 기록한 역대 2번째 선수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시즌 7번째 선발 경기째에 나서며 5이닝동안 무려 삼진 13개를 뽑아내며,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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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타니는 개인 통산 500번째 탈삼진(통산 70경기 32승 500탈삼진 ERA 2.92) 을 기록하였고 베이브루스와 함께 100홈런과 500탈삼진을 모두 기록한 역대 2번째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아마 내 생애에는 역대 3번째 선수는 나오지 않을 것 같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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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였고, 삼진도 무려 13개나 잡았지만.. 장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4실점을 하고 말았다..ㅠ 그래서 평균 자책점도 어느덧 2점 중반대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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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팀이 역전하며 승리를 했고 오타니의 시즌 첫패를 막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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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뭐든 적응되면 무서운게 메이저리그 타선인듯 하다 ㄷㄷ 초반에 오타니 스위퍼의 위력을 설명한 적이 있었고, 오타니도 시즌 시작하면서 유독 스위퍼의 구사를 높게 가져갔었는데, 최근 2경기 연속 장타나 홈런을 맞기 시작한 것도 타자들이 오타니의 스위퍼를 공략해낸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당분간 오타니 선수의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잘 준비해서 다음경기에는 간만에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두기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