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즐거움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도 어느덧 끝을 향해가서 아쉬운 마음이다..
이번주말에 있었던 FA컵 결승도 놓치지 않고 라이브로 시청!!
리버풀과 첼시의 결승전 이거 못참지!!ㅎㅎㅎ
리버풀과 첼시는 올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도 만났었는데, 그때는 첼시가 패배하여 리버풀이 타이틀을 하나 가져간 상황에서 다시 만남 ㄷㄷ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리버풀의 승부차기 끝 우승!!
경기는 꽤 팽팽해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다는 ㄷㄷ
아스필리쿠에타가 아쉬운 실축을 해서(그래도 첼시에서 정말 오랫동안 잘해왔기에.. 나도 아끼는 선수라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ㅠㅠ)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마네가 같은 세네갈 국대 골키퍼인 멘디의 선방으로 승부는 서든데스로 진행이 되었고, 결국은 첼시의 마운트가 실축을 했고 리버풀의 치미카스가 침착하게 골을 넣어 리버풀의 우승으로 마무리!!
이로써 리버풀은 일단 더블(리그컵, FA컵)을 달성한 상황이고, 챔스 결승과 리그 우승 도전이 여전히 남아있어 쿼드러플의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ㄷㄷ 과연 달성이 가능할지!!
이번 FA컵 우승으로 리버풀은 통산 8회 FA컵 우승을 달성!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직 23살에 불과하지만, 벌써 리버풀에서 6번의 우승을 골고루 경험 ㄷㄷ일단 거의 우승할만한 타이틀은 다 한번씩 했다고 보면 될듯.. 리버풀 유스에서 잘 커온 선수인 알렉산더 아놀드는 포백으로 정말 위협적인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패스가 기가막힘 ㅎㅎ 아직도 예전에 명경기중 하나였던 바르샤전 기습코너킥이 떠오른다 ㅎㅎ
어느덧 제라드의 그늘을 지워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리버풀의 주장 조던 핸더슨!
최근 꿀영입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루이스 디아즈!! 리버풀의 최근 큰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는 선수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한때 마누라(마네 - 피르미누 - 살라) 라인의 한축을 담당했던 피르미누.. 였지만, 최근에는 루이스 디아즈 등 선수들에 밀려 요즘은 서브로 출전하고 있는 모습..ㅠㅠ 그래도 아직 날카로움이 살아있는 선수라 다음시즌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본다.
일단 챔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이 남아있고, 리그는 어제 맨시티가 웨스트햄과 비겨서 확률상으로는 아직 리그 우승도 가능하긴 한 상황이다. 여전히 맨시티가 유리하긴 하지만.(아마 맨시티가 마지막 경기만 이기면 자력 우승 가능 / 맨시티가 이길시 승점 93점 마무리고 리버풀은 남은 두경기 다 이겨도 92점이 된다..맨시티가 비기거나 질 경우 리버풀의 리그 우승가능성이 생기는 것으로 보면 될 듯)
앞으로 과연 남은 두개의 타이틀도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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