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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맥도날드(MCD)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은?

by 김티거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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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의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이면서 강력한 부동산 기업인 맥도날드(MCD)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내 블로그를 계속 보셨던 분이라면 아마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싶어 맥도날드의 부동산 사업 진행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설명 드리면 아래와 같다!ㅎㅎ

결론은 맥도날드는 햄버거보다는 부동산으로 더욱 잘 나간다는사실이고 이러한 점 때문에 나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 모아가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mcd

맥도날드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2.23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2.31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맥도날드의 21년 4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7조 2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3% 이상 상승한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40%를 기록(위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패스트푸드 만으로는 절대 이러한 영업이익률 달성이 쉽지 않고, 영업이익률 40%에서 약 30% 정도는 부동산 수익에서 나오는 영업이익률로 보시면 될 것 같다. 패스트푸드 쪽이 대략 10% 정도)

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매출은 원화로 약 27조 9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43%로 마감!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지속적으로 실적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우려가 되었지만, 20년을 기점으로 해서 21년에는 다시 꽤 큰 폭의 실적 상승을 이루어낸 맥도날드였다. 근래 들어서는 가장 좋은 실적으로 21년 회계연도를 마무리했다는 점이 굿!ㅎㅎ 실적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률도 다시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맥도날드는 마이너스 자본의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이다. 레버리지의 왕이라고 해야되려나?ㅎㅎ 미국에서 특히 가능한 형태의 운영방식인 것 같다. 한국에서는 쉽지 않을듯 ㅎㅎ

해당 개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전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https://blog.naver.com/khwkim?Redirect=Log&logNo=222563185325&from=postView

연도별 흐름을 보면, 마이너스 자본 운영을 하고 있기에 자산총계보다 부채총계가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실 수 있다. 꾸준히 볼륨이 커져가는 모습.

21년 4분기에도 충분한 잉여현금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고,

연도별로 보면 더욱 든든한 잉여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21년 회계연도에 더욱 많은 잉여현금흐름을 확보한 점은 굿굿!

보고서를 보면,

"2021년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도전의 해였던 반면 맥도날드 시스템은 비할 데 없는 헌신으로 함께해 진정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활하고 기억에 남는 고객 경험을 만들고 모든 이해 관계자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모멘텀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22년에는 좀 더 좋은 실적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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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주가흐름을 보면, 역시나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고점대비 살짝 조정받는 느낌이기도 해서 지분을 늘릴 기회같기도 하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280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300달러가 넘는 주가를 예측하는 기관들도 눈에 띈다.

맥도날드는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2%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평균 배당증가율도 8% 가까이 되어서 괜찮은 편인 것 같다.

게다가 46년 연속 매년 배당 증액을 이어오고 있다는 ㄷㄷ 이러한 추세라면 배당킹도 시간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지속적인 매출 하락세가 살짝 염려되었었는데, 21년에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 하며 잘 반등한 듯 하다!

22년에는 좀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해보며, 22년에도 지분 열심히 늘려둬야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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