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의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COST)의 21년 3분기(9~11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코스트코는 미국의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로써 세계 유통업계 1위인 월마트 다음으로 잘 나가는 할인마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20년 포춘지에서 선정한 미국의 500대 기업 중 14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코스트코는 특히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마트 중 하나인데, 오죽하면 얼마전에 코스트코 회장님이 한국은 장사가 잘 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라는 인터뷰까지 ㄷㄷ 전세계 매장 중에서 한국 코스트코 양재점이 가장 장사가 잘된다고 하고, 코스트코 한국법인 매출이 거의 5조원에 가까운 수준이니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울수도?ㅎㅎ(근데
글로벌 전체 매출로는 190조원 정도라서 생각보다 큰 비중은 아니긴 한뎁 ㅎㅎ
진짜 이런 말을 하긴 했다 ㄷㄷ
특히, 한국에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점차 매장 축소 등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트코의 약진이니 대단하긴 한 것 같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코스트코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2.97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코스트코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60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6% 이상 상승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3% 수준을 기록.
연도별로 실적 흐름을 살펴보면, 최근 마감된 21년 8월 연매출 기준으로는 원화로 약 233조원을 기록하였다.
연도별로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 포인트! 영업이익률도 조금씩이긴 하지만, 점점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은 약 240% 수준을 보이고 있고,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총자산의 볼륨도 매년 커지고 있는 모습이며, 안정적인 모습!
현금흐름을 보면,
영업활동에서 꾸준하게 현금흐름이 잘 나와주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투자와 재무상환 등 현금흐름에 활용이 잘 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안정적으로 잉여현금흐름을 가져가고 있어 걱정은 별로 없어보임.
코스트코의 주가흐름을 보면, 장기 우상향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최근 급격한 상승을 해와서인지 목표주가는 다소 낮게 측정된 모습.
12월에 다수의 기관들은 목표주가를 상향수정 제시하였다. 600달러 이상의 주가도 예측하는 모습.
코스트코는 2,5,8,11월에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1%가 안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평균 배당증가율은 11%이상이라 매우 좋아보임.
그리고 18년 연속 배당을 증액시켜주고 있는 점도 굿 포인트!
회원제 등 특색있는 포인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코스트코이기에, 좋은 투자종목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아직 가본 적은 없긴 한데, 한번 회원 등록해서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다. (근데 양재는 교통 헬이라 안 갈래..ㅋㅋ 생각만 해도 이미 교통체증이 눈에 보이는 양재 ㄷㄷ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기흥에 하나 있던데 집 근처로 보여서 거기 가보면 될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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