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램리서치 홈페이지
이번에는 세계 5대 반도체 장비사중 하나인 미국 기업 램리서치(LRCX)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실적보고에 대한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램리서치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8.44달러를 기록하여, 기관 예측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램리서치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5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무려 35%이상 상승한 실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32%를 기록.
부채비율이나 유동비율 등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금순변동은 마이너스이지만, 유동비율이나 영업활동에서 오는 현금흐름이 꾸준하므로 크게 걱정할 내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보고서를 보면,
램은 강력한 수요와 견고한 실행에 힘입어 6분기 연속 기록적인 매출과 주당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램은 강력한 웨이퍼 제조 장비 환경에서 고객의 반도체 제조 로드맵 성공에 필요한 혁신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게 별다른 코멘트는 없어보였고, 꾸준히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램리서치의 주가흐름을 보면,
잔잔한 우상향으로 가다가, 최근 엄청난 기울기로 상승흐름을 타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더욱 성장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램리서치는 1,4,7,10월에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배당률은 1%가 조금 안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배당성향은 18% 정도로 다른 미국기업에 비하면 꽤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S&P500 기업 평균이 50%가 좀 넘는 수준이니. 참고로 배당성향이라는 것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소득에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몫의 비율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배당성향이 높으면 그만큼 주주 입장에서는 배당으로 현금흐름이 발생되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어 주가에도 반영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배당성향이 높은것도 좋은 것만은 아닌것이, 재투자할 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회사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서 확인하면 될 것 같다.
최근 6년 연속 배당을 증액시켜주고 있는 모습이다!
램리서치도 앞으로 더욱 좋은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기에 반도체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공부해두시면 좋을 기업이지 않을까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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