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기업 중 하나인 찰스슈왑(SCHW)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찰스슈왑은 투자자인 찰스 슈왑이 설립한 투자기업으로 워렌버핏이 존경하는 투자자로 이 분을 꼽았을 정도로 대단한 분이라고 한다.
현재 저축 및 대출 지주 회사로써 자산관리나 증권 중개, 자금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찰스슈왑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0.86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0.88달러에는 살짝 미치지 못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찰스슈왑의 21년 4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5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3% 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44%를 기록!
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매출은 원화로 약 22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43% 수준을 기록했다.
연도별 실적 흐름을 살펴보면, 꾸준히 실적은 상승세를 보이다가 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급격한 상승을 하며 최고실적을 찍은 것을 볼 수가 있다. 22년에도 좋은 흐름을 가져갈지 지켜보면 좋을 듯.
총자산은 분기별로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번에 부채가 대량 감소하여 부채비율이 확 낮아진 모습이다.
연도별로 봐도 흐름은 비슷. 20, 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총자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잉여현금흐름은 다소 많이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연도별로 보면 최근에는 점차 잉여현금흐름을 많이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보고서를 보면,
"변동하는 환경 속에서도 '스루 클라이언트 아이즈(Through Clients Eyes)' 전략을 고수해 2021년 기록적인 성장과 재무 성과를 또 한 해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된 그림에는 경기 회복의 진전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강화하고 백신 출시와 정부 지원책을 확대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후 전반적인 경제 성장 속도, 인플레이션의 잠재적 경로, 그리고 다수의 세계 시장 붕괴의 궁극적인 영향에 대한 논쟁이 증가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내내 상승했던 주요 주가지수는 여름 몇 달 동안 보합세를 보였으나 최근 회복세가 거의 기록적인 수준으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단기금리가 1년 내내 0에 가까운 수준에 머물렀던 반면, 장기금리는 처음에는 오르기 시작했다가 경기전망에 따라 완화되었다가 다시 상승하여 마침내 2021년 재무부 금리가 2020년 연말보다 59 베이시스 포인트 오른 1.52%로 마감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일년 내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가치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우리의 경쟁적 지위는 시장에서 계속 울려 퍼졌습니다. 2021년 1분기 '재개방' 때 보였던 이례적인 수준에서 일부 참여 척도가 완화되었지만, 일반적으로 TD Ameritrade를 처음으로 결과에 포함시킨 2020년 4분기를 초과하여 핵심 순자산이 1,622억 달러로 2021년 3개월 동안 또 다른 기록을 세웠고, 고객은 12월에만 803억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이는 이전 한 달 동안의 기록보다 28% 높은 수치이며, 연간 총 5,582억 달러는 연간 8%의 성장률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3320만 개의 증권 거래처에 걸쳐 8조 1400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보유하여, 각각 22%와 12% 증가한 것으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변화된 환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을 밝히고 있다.
찰스 슈왑의 주가흐름을 보면, 최근 급격한 기울기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100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찰스 슈왑은 2,5,8,11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1%가 조금 안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배당 연속성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실적은 최대치를 찍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만큼 최근 주가도 많이 높아진 모습이라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고, 배당도 연속성 등 아쉬운 모습이라 투자를 한다면 약간 애매한 느낌같기는 하지만, 각자 판단기준은 다르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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