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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보잉(BA)의 21FY 4Q 실적 -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이자 군수기업

by 김티거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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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잉(BA)의 21FY 4Q(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보잉은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이자 세계 최고의 방위산업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주로 타는 여객기 제작회사로는 많이들 알고 계실테지만, 미사일이나 우주산업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에 관한 대부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렇지만 역시 코로나로 인한 최대 피해 기업이기도 한... 올해는 그래도 좀 여행길이 열리길 기대해보며!!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ba

보잉의 21FY 4Q 주당순이익 마이너스 7.69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마이너스 0.09달러에 상당히 크게 미치지 못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ㄷㄷ 이정도로 예측에 하회하는 수치는 처음 본듯...

보잉의 21FY 4Q 매출은 원화로 약 17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3% 이상 하락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영업손실로 전환된 분기였음 ㄷㄷ 그 폭도 좀 커졌고..

21FY 기준으로 연매출은 원화로 약 74조 7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0.1% 수준으로 ...그래도 위안을 삼으려면 19, 20년 영업손실이었던 부분이 플러스 전환되며 마무리 되었다는 점.. 정도 되겠다.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18년에 실적 피크를 찍고 19, 20년 연속 하락세를 겪다가 다행히 21년에는 미약하나마 회복이 된 모습인데.. 22년의 모습을 어떨지 주의깊게 살펴봐야겠다.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면, 원래 잘 나가던 시절에도 마이너스 자본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었기에 최근의 모습도 흐름은 비슷하지만 자본총계가 점차 크게 마이너스로 기록되는 부분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총자산의 크기도 조금씩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중..

잉여현금흐름은 코로나 시기에 계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고, 21FY 4Q에는 그래도 플러스 흐름을 기록!

연도별 흐름을 보면, 20년이 코로나 충격이 가장 컸을 시기라 아무래도 가장 큰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보여주었고, 21년에도 마이너스지만 그래도 20년에 비해서는 많이 회복했음을 볼 수 있다.

보고서를 보면,

"우리가 장애물을 극복하고 상업, 국방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주요 이정표에 도달함에 따라 우리는 재건을 이룩한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737 MAX 생산과 납품을 늘렸고, 737 MAX를 거의 모든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기 위해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 상업적인 시장 회복이 견인력을 얻으면서, 우리는 또한 기록적인 화물기 판매를 포함한 강력한 상업 주문을 창출했습니다.

전반적인 회복의 진전을 보여주면서 4분기에도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복귀했습니다. 787 프로그램에서는 생산 시스템에 있는 모든 비행기가 정확한 사양을 준수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노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단기적인 결과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은 장기적으로 수요가 돌아오기 때문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구축하는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사적으로, 우리는 고객을 위해 제공하고 직원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투자하면서 안전과 품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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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주가흐름을 보면, 훅 올랐다가 무섭게 빠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음 ㄷㄷ 고점대비 거의 60%이상 빠진 모습..

다수의 전문가들은 258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

보잉은 20년 3월에 배당을 지급해준 이후로는 아직 배당 재개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이전에 매년 20% 가까운 배당증액을 이어오던 모습이라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모습..ㅠㅠ

22년에는 어찌됐든 여행이 점차 재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보잉도 22년에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보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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