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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아마존닷컴(AMZN)의 21년 3분기(7~9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정책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분할은 언제쯤?

by 김티거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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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중 하나인 온라인 쇼핑 기업 아마존닷컴(AMZN)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아마존닷컴은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의 온라인쇼핑 기업으로 1994년에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하였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현재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 미국 온라인 소매시장의 약 절반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거대한 기업이라고 할 수 없다.

그냥 경쟁하는 1위가 아니라, 2~10위 업체의 매출을 전부 합쳐도 아마존의 매출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가끔 아마존닷컴 이용해서 직구도 하고 하는데, 없는 물건이 거의 없고 굉장히 편리하다는!ㅎㅎ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amzn

아마존닷컴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6.12달러를 기록하며, 기관예측치인 9.1달러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 다소 실망스런 성적표를 보여주었다.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131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5% 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4%수준으로 꽤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연평균 약 5% 수준이니 비슷하긴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약 40% 수준), 애플(약 30% 수준), 구글(약 30% 수준) 등 여타 빅테크 기업에 비하면 굉장히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겠다.

물류창고, 배송 등 관련 비용들이 상당하게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점차 안정화되며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

부채비율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며, 유동비율은 보통 2배정도 기준으로 본다면 살짝 낮은편이긴 하지만, 매출이 팡팡 나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듯 하다. 지속적인 투자로 총자산도 꾸준히 커지는 중!

꾸준한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보고서를 보면,

단기 수익을 위해 최적화하는 것과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우리는 후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항상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 대유행의 모든 단계에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COVID-19의 첫 몇 달 동안 아마존 사람들은 사람들이 필요한 PPE, 식품 및 기타 주문형 품목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고, 우리는 기업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그들이 대유행에 대응할 때 AWS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했습니다. 고객은 이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의 AWS 성장 속도를 매년 39%까지 끌어올리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사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 중 한 가지 예로, 대유행병이 시작된 이후 이행 네트워크의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4분기에 우리는 인력 공급 부족, 임금 인상, 글로벌 공급망 문제, 운송 및 운송 비용 증가 등을 통해 관리하면서 소비자 사업에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모든 것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파트너에게 이러한 전체 비용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 계절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고객과 파트너에게는 이것이 올바른 우선 순위입니다."

비용이 많이 투입되더라도 고객에게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그것이 고객들에게 통하며 선순환 되는 구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아마존닷컴이다.

 

 

아마존닷컴의 주가를 살펴보면,

최근 꾸준한 상승세가 보이는 모습이다. 1주당 볼륨이 꽤 큰 모습. 초기에 주식분할을 한 이후에는 한번도 주식분할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번쯤 해주어도 좋지 않을까?(나 사고 싶거덩ㅎㅎ)

1주당 볼륨이 상당하며, 그 와중에 계속 상승했음에도 다수의 전문가들은 4천달러 이상을 예측하고 있는 모습 ㄷㄷ

10월에 다수의 평가기관들도 대부분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거의 4천달러 이상은 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직 성장여력이 많고, 이곳저곳 많은 투자가 필요한 기업이기에, 배당은 현재 지급하고 있지 않다. 아마 충분한 성장이되면, 주식분할과 더불어 배당도 지급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 전에 1주라도 사면 좋은데 쉽지 않다는..

빅테크 기업치고 굉장히 낮은 영업이익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폭발적인 투자 후 안정세를 보인다면 관련 비용들도 감소하고, 효율화 될 것이기에 지금보다 계속 개선되지 않을까 싶고, 앞으로의 성장세도 기대할만하기 때문에 투자하면 좋을 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4분기에도 별다른 일이 없다면 21년에는 월마트에 이어 연매출 500조 클럽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ㄷㄷ

물론, 1주 금액이 상당히 부담되긴 하지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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