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대규모 헬스케어 업데이트는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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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애플워치로 혈압측정이나 당뇨측정을 기대하긴 했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애플의 헬스케어 업데이트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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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최근 있었던 공개 행사에서 "It's Glowtime"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여 주목을 받았다. 애플은 이번에 크게 두가지 건강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점은 애플이 의료분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것은 AI 분야에 대한 노력만큼이나 사용자를 유지하는데 중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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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로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에어팟프로2의 보청기 기능이 공개되었는데, 당연히 아직 소비자에게는 제공되지 않은 상황이다. FDA를 포함한 세계 보건 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애플은 앞으로 몇주 안에 해당 기능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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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헬스케어 추적에 더욱 심도 있게 접근하고 있는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2019년에 팀쿡은 애플이 인류에 기여하고 있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건강에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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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애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에어팟프로2와 애플워치 시리즈에 잘 알려진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애플은 전세계적으로 10억명의 사람들이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 장애를 일으키고 당뇨병과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애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자신이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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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플은 자체 연구를 통해 청력 상실 진단을 받은 사람의 75%가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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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수면 무호흡증 감지가 상태를 진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추가 검사를 논의하기 위해 의사에게 가져갈 수 있는 잠재적인 수면 문제에 대한 경고를 위한 가이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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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감지 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해당 기술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 데이터를 FDA에 제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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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에어팟프로2 의 청력 보호 및 보조 기능도 마찬가지로 인상적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옵션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5분 테스트를 통해 청력 손실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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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체험해본 바로는 우리가 건강검진때 양쪽에서 삐~ 삐~ 하면서 하는 그런 테스트와 비슷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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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놀라운 기능이 바로 보청기 기능이었는데, 애플은 경도에서 중도의 청력 손실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일반 의약품 보청기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심각한 청력 문제의 경우 사용자는 여전히 특수 제작 보청기가 필요하긴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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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발표한 영상을 봤을때는 청력 문제를 겪는 사용자에게 잘 들리지 않는 소리 주파수를 좀 더 응축하는 식의 기술로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주는 느낌의 기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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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청력 문제가 있는 사람 뿐 아니라 청력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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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애플의 헬스케어 기능은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고, 기존 고객이 삼성이나 구글의 경쟁 제품으로 떠나지 않도록 하는 또다른 유인책으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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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사용자에게 필요한 헬스케어 기능을 많이 개발해줘서 편하게 건강관리를 하며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애플은 헬스케어 분야로 또다른 성장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기다리는 기능 중 하나가 피를 뽑지 않고 할 수 있는 혈당 검사나 혈압 측정인 듯 한데, 그만큼 쉽지 않은 기능이기도 하다. 그래도 계속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조만간 그런 기능들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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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ahoo finance, Apple's big health updates are impressive and meant to keep users coming back for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