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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에어비앤비(ABNB) 22FY 1Q 실적 - 22년 여행수요 회복과 더불어 좋은 실적가능?

by 김티거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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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어비앤비 홈페이지

이번에는 에어비앤비(ABNB)의 22FY 1Q(1~3월) 실적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에어비앤비는 일반적인 호텔보다 좀 더 현지느낌의 주택 등에서 묵고 싶은 수요가 많아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숙박공유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측면 때문에 반대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도 꽤 컸었지만, 재택근무의 수요를 활용하여 다시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고, 이제는 여행길도 점차 열리고 있어서 본격적인 매출 회복도 기대가 되는 기업인데, 과연 22년의 첫번째 분기에는 어떤 실적을 보여줬을지 살펴보자.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s26.q4cdn.com/656283129/files/doc_financials/2022/q1/89119fa2-a99a-47e4-b8dc-78de7b383b6b.pdf

에어비앤비(ABNB)의 22FY 1Q(1~3월) 주당순이익은 마이너스 0.03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마이너스 0.28달러에 비해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래도 아직 마이너스 수준이지만 ㅠㅠ)

에어비앤비의 22FY 1Q 매출은 원화로 약 1조 9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무려 약 70%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영업손실을 기록.. 그래도 매출 자체는 많이 회복되어가고 있는 모습.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17년 이후로 계속 실적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년에 코로나 충격으로 매출이 급감하였고,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그래도 21년에는 매출이 상당부분 상승하여 다시 영업손실에서 회복한 모습이 고무적이다. 22년에는 어떤 실적으로 마무리될지..

재무상태표를 보면, 총자산이 전년 대비 약 24%이상 증가한 모습이고,

연도별 흐름을 보면 꾸준히 전체적인 볼륨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현금흐름이 전년 동분기 대비 두배가까이 증가한 모습!

연도별 현금흐름을 보면, 20년에 아무래도 코로나 충격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 모두 마이너스의 흐름을 기록하였지만, 다행히 21년에는 곧바로 높은 플러스 현금흐름을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고서를 보면,

"전염병, 우크라이나 전쟁, 거시경제 역풍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는 또 다른 놀라운 분기였습니다. 우리는 사상 처음으로 예약한 1억 숙박을 넘었습니다. 매출은 15억 달러로 2019년 1분기를 80% 초과했고, 순손실은 1900만 달러였습니다. 이것은 2018년과 2021년 같은 기간 동안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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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의 주가흐름을 보면, 상장직후 쭉쭉 고점을 향해 가다가 그뒤로는 아직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의 주가모습을 보면 고점 대비 무려 50%가까이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가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주가흐름일수도 있을 것 같다.

전문가들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190달러 정도라 지금의 흐름과는 꽤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과연.. 어떨지??

최근 시티그룹에서 목표주가는 200달러로 하향제시했지만 중립의견에서 매수의견으로 변경한 점도 눈에 띈다.

에어비앤비는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성장주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배당은 지급하고 있지 않다.

20년도에 코로나로 인해 큰 위기를 맞았었지만, 21년에는 재택근무의 재발견 컨셉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2년에는 본격 여행길이 열리기 시작하는 모습이라서 더욱 좋은 모습이 기대가 되는 기업이다. 앞으로 에어비앤비의 성장에 기대를 거는 분이라면 요즘 주가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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