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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유니온퍼시픽(UNP) 21년 4분기 실적 - 미국 최대의 철도기업

by 김티거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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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니온퍼시픽 홈페이지

이번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철도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니온퍼시픽(UNP)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유니온퍼시픽은 미국 최대의 철도기업으로써, 영업거리로만 봐도 왠만한 국유철도급 이상의 거리를 자랑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괜히 Building America 라는 슬로건을 쓰는 게 아닌듯 ㄷㄷ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unp

유니온퍼시픽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2.66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2.6달러를 살짝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유니온퍼시픽의 21년 4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6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1%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43%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21년 회계기준으로 연매출은 원화로 약 26조 1천억원으로 마감하였고, 영업이익률은 약 43%를 기록하였다.

연도별 실적 흐름을 보면,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크게 변동없는 매출을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40% 이상을 기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뭔가 철도산업 하면 이익률이 저정도까지는 안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초기에 투자를 잘 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비용 소모가 크지 않은 특성 때문인지 상당한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ㄷㄷ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면, 이번분기에 유동비율이 다소 빠진 것 이외에는 별다른 특이점은 없어보이고,

연도별 흐름을 보면, 꾸준히 총자산은 증가중인 모습이며, 최근에 다소 이전보다는 부채비율이 높아진 부분이 보인다. 실적 등이 꾸준해서 크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닌 듯 하다.

영업이익률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잉여현금흐름도 분기별로 아주 든든히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고,

연도별로 보면 더욱 꾸준하게 잉여현금흐름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보고서를 보면,

"Union Pacific 은 2021년에 역대 최고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대규모 철도 프랜차이즈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비즈니스 믹스와 핵심 가격 상승을 창출함으로써 4분기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3년 연속 연료 소비율을 향상시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2021년 기후 행동 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2021년 우리의 안전성과 운영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우리는 2022년 최근의 진전을 지속적인 개선으로 전환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OVID 변형과 공급망 중단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2022년에는 긍정적인 수요 환경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치를 전달하면서 성장을 견인하는 비즈니스 개발 노력의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입니다."

21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흐름을 22년에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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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퍼시픽의 주가흐름을 보면, 꾸준히 장기우상향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270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

유니온퍼시픽은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1% 후반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꾸준히 10% 이상의 배당증액도 이어오고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고,

배당을 매년 증액시켜준 것도 어느덧 16년째가 되어가는 모습이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걱정없이 모아갈 수 있는 기업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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