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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타미플루로 유명한 미국의 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by 김티거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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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길리어드 사이언스 홈페이지

이번에는 미국의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1996년에 인플루엔자에 대항한 항 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개발하였고, 타미플루 덕분에 전세계는 신종플루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다. 타미플루의 대성공으로 급성장하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작은 도시에 위치해있다고 하는데, 이 도시의 인구가 3만명 정도 되고 인구의 40%인 12,000여명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직원이며 나머지 인구 절반 정도가 길리어드 직원의 가족들이라고 한다 ㄷㄷ 이정도면 도시 자체가 그냥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ㅎㅎ 도시 자체가 거의 한 기업에 재직한다는게 신기한 것 같다.

타미플루 뿐 아니라 일명 에이즈로 불리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치료제 등으로도 유명한 기업으로써 2004년에 출시한 트루바다 라는 약이 HIV 치료를 획기적으로 바꾸어놓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처음에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목적으로 개발했지만 코로나19 치료제로 FDA 긴급승인을 받았던 렘데시비르라는 치료제로도 주목을 받고있다.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8519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실적흐름을 살펴보면, 20년 회계기준 연매출은 원화로 약 29조 3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42%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매출이 15년도에 피크를 찍고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가 19년을 기점으로 다시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은 약 280% 수준을 보이고 있고,

20년에 유동비율이 좀 안 좋아지고, 부채비율도 다소 껑충 뛴 모습이 있었는데, 21년에는 어땠을지 지켜봐야겠다.

현금흐름을 보면, 20년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고

넉넉한 잉여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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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장기 우상향의 흐름을 보였다가, 15년에서 16년즈음 고점을 찍고나서는 계속 하락세의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실적이 그 시기에 피크를 찍고 점차 빠질 때였어서 실적 흐름과 어찌보면 비슷하게 움직인 느낌이다. 최근에는 다시 조금씩 상승세를 타려는 모습인 것 같고.

다수의 전문가들은 76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고,

22년 1월에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84달러에서 74달러로 다소 하향시킨 모습.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3,6,9,12월에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4% 수준으로 꽤 높은 편이다.

최근 평균배당증가율은 10% 가까이 되어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이고, 배당성향도 무난한 수준인 것 같다.

최근 6년 연속 배당을 늘려주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

배당률 5년 평균이 3% 중반대였던걸로 봐서 최근 배당률이 4%대라는 것은 그만큼 주가는 다소 낮아진 상태이며, 배당도 매년 늘려주었기 때문일테니 매력적인 구간으로 보이기도 한다.

실적이 15, 16년에 고점을 찍고 꾸준히 빠졌다가 20년에 다소 회복세를 탄 모습이었는데, 21년과 22년의 흐름도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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