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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10년 이상 보유해도 좋을 배당주

by 김티거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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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이며, 지금 매수하고 최소 10년동안 보유해도 좋을 배당주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대표적인 미국증시인 S&P500지수의 경우 최근 1년간 무려 25% 이상 상승해왔지만, 그 구성 요소 중 상당 기업은 상승세에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압도적인 힘으로 지수를 이끈 측면도 크기 때문!

좋은 기업이고, 꾸준히 배당금도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이자와 리얼티인컴 모두 최근

주가의 흐름은 좋기 않은 모습이다. 그 덕분(?)에 두 기업의 배당수익률은 5% 이상으로 상당히 올라와있는 상황이고, 이런 하락세에 있는 자산을 지금 매수하여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이것이 우리의 패시브 인컴 흐름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이야기했다.

 
 

1. 화이자(PFE)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 기업인 화이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관련 백신 등 판매가 엄청나게 이어지는 것에 힘입어 주가 또한 굉장한 상승세를 보인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종식되고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어지고 있어서 관련 판매가 급감하면서 주가가 지난 1년간 23%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이자는 지난해 배당금을 인상 발표하며 연속 증액 기록을 15년으로 이어갔다! 코로나로 인해 판매가 급증했던 것도 사실이고, 그로인해 급감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화이자는 원래부터 탄탄한 제약 브랜드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주던 기업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배당 인상 기록은 10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된다!

화이자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2.15~2.35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연간 1주당 1.68달러로 설정된 배당금을 지급하기에 충분한 수치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몇년 동안 화이자로부터 상당한 이익 성장을 합리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지난해에는 4개의 사용화 단계 제품을 보유한 항암제 개발업체인 시젠을 인수했고, 두 제약사 간의 중복되는 역할을 효율화하여 연말까지 연간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이다.

2. 리얼티인컴(O)

리얼티인컴은 공개 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되는 최대 규모의 리츠기업 중 하나이다. 리얼티인컴은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13% 가까이 하락한 모습이기도 하고, 현재 6%에 가까운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리얼티인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역시 월배당금을 지급한다는데에 있기도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기도 하다. 리얼티인컴은 1994년 상장된 이후 매 분기마다 배당금을 인상해왔다는 사실!

그럼에도 리얼티인컴은 최근 고금리 환경 등 리츠기업에게 쉽지 않은 상황을 맞아 주가 하락세를 막지 못했는데, 거기에다가 최대 임차인이라고 할 수 있는 달러 제너럴이나 월그린, 달러트리와 같은 기업들의 성과가 좋지 않기도 했다. 결국 임차인이 잘되어야 리얼티인컴도 안정적으로 임대료 수입을 얻을 수 있기에..

리얼티인컴의 최대 임차인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긴 하지만, 투자자들은 리얼티인컴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기에 안심해도 좋다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위에서 언급한 세곳의 임차인에게서 나오는 수익은 총 연간 임대 수익의 10% 미만이라고 한다.

리얼티인컴의 최대 임차인들의 실적이 현재 저조하긴 하지만, 임대 비용을 못 낼 정도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기에 리얼티인컴의 현금흐름에 거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임대료 인상은 리츠기업의 장기 임대 계약에 기록되고, 보통 10년 단위로 장기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 리얼티인컴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적어도 10년 이상은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금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출처 : The Motley Fool, 2 Beaten-Down Dividend stocks with yields above 5% to buy now and hold at least a de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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