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AI 패권전쟁 - 지속성장을 위한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무엇보다 기조연설에서 쉴드 AI 공동 창업자와 팔란티어의 한국 공공부문 대표님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한 것이기도 했음 ㅎㅎ 결과적으로 기조연설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굉장히 유익한 포럼이었다!

조금 여유있게 도착해서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을때 앞쪽으로 자리를 앉아보았음!

아침에 커피랑 베이커리 부페도 있어서 굿굿!

그렇게 시작된 포럼.

스타트는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쉴드 AI의 공동 창업자 브랜든 쳉님께서 나와주심 ㄷㄷ 책자를 보니 네이비 씰 출신이셨음. 어쩐지 뭐랄까 좀 체구가 탄탄해보이셨음ㅎㅎㅎ 수트빨이 잘 받으심!

한때는 공상과학 정도로 여겨졌던 AI가 이제 미국과 중국간 경쟁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제는 AI 패권을 쥐는 자가 미래를 잡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해진다고 강조하셨음. 이제 전쟁터도 인간이 총과 칼로 싸웠던 시대는 가고 이제는 자율비행 행드론과 인공지능 기술로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예전에 탑건 매버릭에서 톰형님께서 간지나게,
"파일럿이 결국 없어질지도 모르죠, 하지만 오늘은 아닙니다." 라는 명대사를 날리셨는데.. 톰형.. 이제 진짜 파일럿 없어지겠..쉴드 AI의 AI 파일럿이 이미 20년에 인간과의 교전에서 시뮬레이션으로 99.9%의 승률을 기록했다고 함.
물론, 아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이제는 유인 전투기가 엄호를 받는 형식으로 주변에 무인기가 배치되어 전쟁을 치르는 그런 형태가 될 것이라고 함.

원래 방산 스타트업은 안두릴이 가장 나에게 원픽 중 하나였는데, 이번 발표를 보고나서는 쉴드 AI라는 기업에도 꽤 관심이 생겼다. 앞으로 굉장한 성장동력을 가져갈만한 기업이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아 그리고 발표가 영어로 진행되었는데, 이전처럼 동시 통역을 통역사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AI로 실시간 통역이 프롬프트로 기입되는 방식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반응이 빠르고 정확해서 놀랐음 ㄷㄷ 이것 또한 AI가 바꿔가는 산업의 흐름 아닐까..

다음으로는 팔란티어의 한국공공부문 대표이신 조셉 리가 나와서 연설을 해주셨다.

아마 최근 AI 소프트웨어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팔란티어가 아닐까 싶은데,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와의 협업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전장에서 공장, 수많은 산업섹터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만능 AI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빠른 대응이 필요한데, 팔란티어의 고담과 같은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전장상황을 체크하여 최적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 미국 국방부에서 점점 더 활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렇게 기조연설이 끝나고 함께 토론 방식의 스피치도 진행되었다.

라지브 비스와스라는 아시아태평양 이코노믹스 대표께서는,
한국이 AI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팔란티어의 조셉 리는 최근 고조되는 글로벌 긴장이 한국 방산 업체에게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방위산업 공급망뿐 아니라, 운영형 AI와 결합될때 한국 경제 전반의 회복력은 10배 이상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국내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임원이 나오셔서 발표해주셨는데,

미래 전장의 변화와 그 속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준비하고 있는 방향에 대한 흥미로운 발표였다.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센터장님도 오셔서,

미래전의 개념과 대응방안 등을 설명해주셨다.

LIG넥스원에서도 발표해주셨는데,

구글 딥마인드의 사례와, 팔란티어의 사례를 들어 영상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더 쉽게 와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국내 방산기업에서 공통적으로 했던 이야기가 AI관련에 대한 정책이나 제도 개정에 대한 원활한 협의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방산이라는 분야가 일반 사기업처럼 행동하기에는 제약이 있고, 정부 그리고 동맹국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기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이번에도 각 연설이 끝나고 토론 방식으로 질문과 답을 하는 세션이 진행되었고,

드디어 다가온 점심시간!ㅎㅎㅎ 처음에 점심 제공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나는 당연히 나가서 뭐 먹고 오나 고민했었는데, 호텔식 도시락을 제공해주신다고 해서 생각지 못한 호사를 누려보았다!

굉장히 맛있었음!ㅎㅎ

점심먹고 졸리니 커피도 한잔하고!

이제 오후 세션 시작!
오후에는 데이터 센터 관련한 세션이었다. 내가 요즘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이 팔란티어와 구글인데, 팔란티어는 AI 소프트웨어의 대표이고 구글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대표 기업이라서 미래 성장동력에 맞는 기업들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럼은 굉장히 유익했던 것 같다.

AI라는 것은 생산성을 향상시켜주지만 ,그만큼 엄청난 데이터가 사용되고 저장되고 컨트롤 되어야 하기에 이 데이터 센터 분야도 앞으로의 성장세가 굉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딥시크의 충격으로 시작된 본격 AI 격변의 시대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음.

AI의 핵심 투입요소 3가지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하셨는데, 바로 전력, 인재, 그리고 데이터라고 하셨다. 지금 빅테크기업이나 챗 GPT를 만드는 오픈 AI에서도 소형원자로 기업에 투자하는 등 앞으로 전력 수급이 어려워질 것에 미리미리 대비하려는 모습인데, 아무리 AI 기술이 좋아도 전력 수급이 불안정하면 의미가 없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력 인프라에 대한 구상도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특히, 한국의 경우 원전 기술이 좋기 때문에 원전에 우호적인 정부가 힘을 실어주기만 한다면, 앞으로 데이터센터 설립 등 굉장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반대로 다들 포기하는 신재생 에너지로만 몰빵한다면.. 다들 결과는 아실거다..ㄷㄷ

미국과 중국은 워낙 뭐 투자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한국과 가까운 일본의 경우 최근 반도체도 적극적으로 정부 협력을 이뤄내고 TSMC 등 해외기업의 공장을 유치해내며 지역경제까지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센터도 일본에 빅테크 기업들이 많이 유치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은 여전히 이러한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 아쉬움..

점심 먹고 약간 졸음의 위기가 왔었지만...ㅎㅎㅎ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맛나게 또 먹으면서 버틸 수 있었다!ㅎㅎㅎ 너무 많이 먹었지만..ㅋㅋㅋ

카이스트의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님도 오셔서 AI 반도체 전쟁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는데,

한국은 반도체 강국이지만 앞으로는 시스템 반도체와 같은 역량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셨다.

관련하여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의 대표께서도 발표를 해주심.

마지막으로, 성균관대의 최재붕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는데 재밌었음 ㅎㅎ
설명도 재밌게 잘해주셔서,약간 지쳐있었는데 급 집중이 잘되었던 것 같다 ㅎㅎ

앞으로는 AI를 통해 대전환이 예상된다고 하심.

코로나로 인해 그 시기가 더 앞당겨지게 되었는데, 코로나 이전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시총이 코로나 이후 무려 2배 이상이 올랐음. 어떻게 보면 버블이 생겼다고도 할 수 있는데 교수님의 시각도 흥미로웠다. 예전 닷컴버블도 그런 버블이 있어서 꺼지긴 했지만, 결국 그 자본들이 실리콘 밸리로 다시 유입되어 지금의 빅테크 기업을 만들고 다시 한번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고..


그러면서, 결국 이번에도 미국은 중국의 도전을 이겨내고 패권을 지킬것이라고 예상하셨는데 나도 상당부분 공감한다. 그래서 미국주식 더 열심히 모으고 있는거고 ㅎㅎㅎ
패권을 쥐려면 자본과 기술, 인재가 융합이 되어야 하는데 미국은 전세계의 자본이 흘러들어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인재들에게 더 좋은 대우가 가능하니 좋은 인재들은 전부 미국으로 가고, 그렇게 되면 결국 미국이 최고의 기술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그런 구조가 되고.. 중국은 이런 부분에서 미국을 따라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

그리고 한국의 경우 이번 AI 패권전쟁 속에서 굉장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할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것은 아무래도 이제는 다 사이좋게 조금씩 이점을 취해서는 안되고 미국과 중국 중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리는 미국의 패권 유지를 예상해야 하고, 그렇다는 것은 이미 우리의 굳건한 동맹국인 미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야 미국의 패권 유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아지기에, 이 기회를 잘만 살린다면 제 2의 부흥기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반도체, 방산, 조선 등 미국이 지금 빈약하다고 지목받는 제조분야에서 확실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최고의 포지션에 와있는데.. 그만큼 어떤 정부가 들어서느냐에 따라 미국을 버리고 중국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도 있기에.. 그렇게 되면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는 셈..
모쪼록 좋은 선택으로 제 2의 부흥기로 가주길 바라고 있다..

팔란티어에 투자하며 AI라는 것이 단순한 허상이 아님을 배워가고 있는데, 이번 포럼을 다녀오고 다니 AI가 그냥 허상을 넘어 이제는 앞으로 AI의 패권을 쥐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말이 더욱 와닿았던 것 같다. 그만큼, AI는 단순한 기술 그 이상의 의미를 쥔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AI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활용하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AI 선도기업에 열심히 투자하며 성장을 함께 누려가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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