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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금융 서비스 기술 제공기업인 파이서브(FISV)의 21년 3분기(7~9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정책은?

by 김티거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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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이서브 홈페이지

이번에는 미국의 금융서비스 기술 공급기업인 파이서브(FISV)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파이서브는 금융 서비스 기술 공급기업으로써 전자청구서의 지불이나 거래, 계좌이체,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시스템, 문서 및 결제카드 생산 및 배포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식당에 가보면 익숙하게 보이는 포스기계 등에서도 활용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fisv

파이서브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1.47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1.44달러를 살짝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파이서브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4조 9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0% 이상 증가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17%를 기록!

19년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다소 급감한 것이 눈에 띈다.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

연도별로 보면, 한동안 고만고만하게 매출이 늘다가 19년을 기점으로 50% 에 가까운 엄청난 매출 성장이 눈에 띈다. 20년에도 45%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룬 모습!

그렇지만, 19년 20년 연속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좀 아쉬운 모습. 21년 마감이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봐야 될 듯 하다.

부채비율은 안정적인 모습이며, 유동비율은 살짝 낮은 모습이다.

연도별로 보면, 19년도에 크게 총자산이 증가하였다가 20년에 소폭 감소하였고,

부채비율이 다소 높게 유지되다가 19, 20년도에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였다. 유동비율도 다소 낮은 편이지만, 꾸준하게 잘 유지시켜주는 모습.

현금흐름도 매우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모습.

연도별로 보면, 잉여현금흐름을 점점 더 많이 쌓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잉여현금흐름(FCF)이란 보유중인 자산을 유지하거나 확장하는 데에 필요한 금액을 사용한 후에도 기업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현금흐름을 의미하며, 잉여현금흐름이 중요한 요소인 이유는 이러한 현금흐름이 기업으로 하여금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추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여유분의 현금이 많을수록 생산시설의 확장이나 신제품 연구개발, 기업인수, 배당금 지급, 채무변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에 중요하게 봐둘 필요가 있는 항목이라고 생각이 된다. 잉여현금흐름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면 곧 그러한 현금흐름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낼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추후 주가 상승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파이서브의 연도별 잉여현금흐름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보고서를 보면,

"유기성장과 무기성장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독보적인 실행력을 보이면서 또 다른 두자릿수 조정 매출과 조정된 EPS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크게 특별한 코멘트는 없었다. 그만큼 이슈없이 안정적으로 실적을 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할 듯.

파이서브의 주가흐름을 보면, 장기 우상향의 모습을 볼 수가 있고, 최근에는 다소 출렁이는 모습도 연출이 되는 것 같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132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측하고 있다.

파이서브는 현재 배당은 지급하고 있지 않다.

원래부터 무인결제의 흐름은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그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되어 최근에 가게를 가보면 상당부분 대체가 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파이서브에도 앞으로 더욱 많은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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