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나이키 50주년 서한(앞으로의 50년도 기대하게 만드는 기업)

by 김티거 2022. 5. 9.
반응형

얼마전에 인스타를 보다가 나이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캡쳐!!

나이키가 올해 50주년 이라고 한다 ㄷㄷ 그걸 기념하여 나이키 설립자인 필 나이트 옹의 서한을 공개한 것!

1972년 5월 1일에 공식 설립한 것으로 나와있다!

서한을 읽어보면 그 당시에 아식스의 신발메이커중 하나인 오니츠카 타이거(생각보다 아식스가 오래되어서 놀람 ㄷㄷ)에서 나이키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통보하였고, 오히려 그것이 나이키의 시작이며 원동력이 되었음을 말해주었다. 그당시 이름이 나이키는 아니었고, 블루리본 스포츠라고 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하여 자사의 신발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나이키(NIKE)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신기한 것이, 일본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었다는 것! 초창기의 나이키로써는 자국 은행에서도 대출이 어려울 정도여서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 시기에 일본 상사 기업인 니쇼 이와이라는 기업이 나이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고, 당시에 생산거점도 일본에 두고 있었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ㅎㅎ

그리고 이후에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나이키가 되었다는 ㄷㄷ

그 당시 아디다스가 넘사벽 1위였다고 하는데, 어느순간 이제 나이키가 독보적으로 성장하였고, 아마 당분간은 나이키를 넘보는 브랜드는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열심히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제 50주년이 된 나이키.. 어린아이에서부터 청년,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를 아우르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브랜드 파워는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문화가 된 기업이랄까..?? 이런 기업을 모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인 요즘이다!!

지금까지의 50년도 대단했지만, 앞으로의 50년도 기대를 할 수 있는 기업이지 않을까 싶다.

나이키의 로고는 필나이트가 제안을 하여 한 주립대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인 캐롤린 데이비슨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단돈 35달러에 제작했다고 ㄷㄷ 근데 이분이 더욱 놀라운 것이 원래 그래픽 디자인 전공이 아니라 학점채우기용으로 관련 전공을 듣다가 전과하신 분이었다고...(되는 사람은 뭘해도 된다 ㄷㄷ) 보통은 이러한 경우 제대로 된 대접을 해주지 않고 디자인만 뺏어가는 행태가 많다고 들었는데, 나이키는 로고 디자이너인 캐롤린 데이비슨에게 나이키 로고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반지와 나이키 주식 500주를 선물해주었다고 ㄷㄷ 그리고 꾸준히 나이키에서 재직하시다가 은퇴하셨다고 한다. 멋짐!ㅎㅎ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학창시절에 막 스포츠 브랜드 로고 공책에 따라 그리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ㅎㅎ 나이키가 은근히 쉬운 듯 하면서 비율이 잘 안맞으면 이상하고 그랬음 ㅎㅎㅎ

암튼 나이키의 50주년을 소액주주로써 축하하며, 앞으로 있을 50년에는 대주주로써 축하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지분을 모아가야겠다!!^^(그럴려면, 건강도 잘 챙겨야겠...ㅋㅋㅋㅋ)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