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닛케이아시아 인터뷰(7월부터 스마트폰 시장 회복 전망 등)

삼성전자 노태문 MX 사업부 사장이 닛케이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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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은 7월 이후 부터 스마트폰의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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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더욱 탄탄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시장이 재료비 상승, 환율 변동, 경기 침체 등으로 안좋은 상황에 직면해있긴 하지만, 스마트폰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항상 사용하는 기기이고, 지금도 부가가치가 높은 하이엔드 급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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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기준으로 삼성은 21.6% 의 시장 점유율로 2억 6천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면서 전세계 최고 스마트폰 공급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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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은,

이제 새로운 성능의 개선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보면 미미한 수준이 되었지만, 소비자들이 필요하고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혁신은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산업이 정보 기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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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도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카메라, 게임, 배터리 성능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 개선의 부분도 단순히 센서, 렌즈와 같은 하드웨어 적인 부분 뿐 아니라 AI나 5G와 같은 최적의 수준에서 그만큼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등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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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은 폴더블 모델에 좀 더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데, 폴더블폰 출하량은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30~40% 이상 고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5년까지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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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일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모색하고 있고, 현재는 OLED 패널이나 이미지 센서와 같은 핵심 부품을 사내에서 만들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기술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일본 소재 부품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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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번 기사를 읽으며 추가로 알게 된 부분이었는데, 갤럭시 노트 시리즈나 갤럭시 탭에 들어가는 스타일러스 펜 기술을 제공하며 10년 이상 오랜 세월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와콤이라는 일본의 기업이 있다고 한다. 와콤은 스타일러스 펜을 비롯하여 주변기기와 태플릿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고, 해당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

 

노태문 사장은 일본 공급업체들과의 활발한 파트너십은 삼성이 앞으로도 선구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의 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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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지만.. 노재팬 이런거 의미없다니까..?? 진정하게 노재팬 하려면 쓸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봐야되고, 완제품만 일본꺼 안산다고 그게 과연 애국의 길일까 잘 생각해봐야됨. 그 행동이 누구한테 득이 되는건지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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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렇게 실제로 산업전선에서 치열하게 한국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은 일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는데 말이지.. 서로 잘하는 걸 쉐어하고 시너지를 내며 각자 잘하는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면 그게 바로 윈윈의 길이 아닐까 싶다. 자급자족 사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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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노재팬도 많이들 사라졌으니 삼성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활발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좀 더 좋은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런 것도 눈치 봤던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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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갤 23 시리즈도 성공적으로 흥행하고 있고, 나도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중이다! 아직 새거이긴 해도 발열이나 이런것도 거의 없고, 배터리 소모도 굉장히 적어서 어디 놀러가더라도 충전에 대한 압박이 사라진 점이 정말 좋다!ㅎㅎ (덕분에 갤 23으로 이번에 일본가서 이쁜 사진도 많이 찍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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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다소 주춤했던 시기를 보냈지만, 좋은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들을 출시해주고, 흥행가도를 달려주기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