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패스트푸드 기업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인 맥도날드(MCD) 22FY 2Q(4~6월)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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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맥도날드(MCD)의 22FY 2Q(4~6월) 실적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맥도날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한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기업이지만, 의외로 단순 패스트푸드점으로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신 듯 하다. 맥도날드는 부동산의 가치를 일찍이 알아채고 부동산 투자에도 엄청나게 성공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기에, 패스트푸점이 웰빙 트렌드에 밀려 망할거야 라는 단순한 생각만을 가지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듯한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도 원래 열심히 모아가던 종목이었는데, 비슷한 스타일의 코카콜라도 있고 해서 아쉽지만 정리했던 기업.. (근데 계속 잘나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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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경영진의 주요 코멘트를 살펴보면,

맥도날드 사장 겸 CEO인 크리스 켐친스키는 "맥도날드 시스템은 힘과 회복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은 Accelerating the Archs 전략에 대한 탁월한 실행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기능을 통해 고객 및 직원에게 초점을 맞추면서 전 세계적으로 거의 1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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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 환경에 걸친 운영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계획하고 있지만, 저는 우리의 계획과 사람들이 맥도날드가 이러한 환경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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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22FY 2Q(4~6월) 주당순이익은 2.55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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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22FY 2Q 매출은 원화로 약 7조 5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3% 정도 감소한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30%를 기록! 이렇게 좋은 영업이익률의 비결은 바로 부동산의 힘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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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연매출을 살펴보면, 21FY 기준(21.01-12월) 연매출은 원화로 약 30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43%를 기록하며,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 43% 중에 30% 정도가 부동산에서 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13% 정도가 패스트푸드 기여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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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실적 흐름을 살펴보면, 최근 5개년 중에 4개년 흐름은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21년에 급반등을하며 좋은 실적으로 마감하였다. 22년에는 어떤 흐름으로 마무리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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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현금흐름 추이를 살펴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FCF) 모두 아주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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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괜찮은 실적 발표 영향인지, 실적 발표후 좋은 상승세를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꾸준히 주가도 장기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맥도날드의 주가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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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전문가들은 매수의견과 함께 약 280달러 정도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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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현재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해주고 있으며, 배당률은 꾸준히 2% 수준을 유지시켜주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증가율도 약 6%이상으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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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맥도날드는 46년 연속 매년 배당을 증액시켜주고 있고, 이대로 가면 아마 50년 이상 배당을 증액시켜주는 기업에게 내려지는 칭호인 "배당킹"의 칭호도 무난히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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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은 아니지만, 부동산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기업이고 매력적인 배당주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방어력도 상당히 괜찮은 상황이기에 이런 흐름에서는 역시 포트폴리오에 안정적인 배당주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