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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도쿄일렉트론, 패스트리테일링 23년 12월분기 실적

by 김티거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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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8035)>

도쿄일렉트론은 세계 5대 반도체 장비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일본의 반도체 장비기업이고 일본 내에서 시총 10위권에 들어있는 대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전공정 에칭분야에서 탑티어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한국전력 이런 회사같은데, 이름보고 속으면 안됨 ㅎㅎㅎ

도쿄일렉트론의 23년 12월분기 누적매출(23.04-23.12)은 원화로 약 11조 5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22%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24% 수준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약 28% 수준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던 실적이었다. 아직 온전히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 24년에는 과연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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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의 주가흐름은 그야말로 무서운 수준인데, 그래프 기울기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어 다소 무섭기도 하다. 그리고 개별기업 투자로 도쿄일렉트론에 최소단위 투자를 하려면 100주를 매수해야하므로 무려 3천만원이 넘는 시드가 필요하다보니 자칫 시점을 잘못타면 물타기도 쉽지 않아서.. 그래도 기업 자체는 탄탄한 기업이니 관심있게 보면 좋을 듯.

<패스트리테일링(9983)>

아마 패스트리테일링 하면 무슨 기업이지? 하실 수 있겠지만, 패스트리테일링은 유니클로를 필두로 한 모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유니클로, GU 등 스파브랜드를 메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띠어리와 같은 브랜드도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는 의류 대기업이다.

 

대부분의 일본기업들은 3월결산 기업이 많은데, 패스트리테일링의 경우 8월결산 기업이라 시점은 좀 다름을 참고 부탁드리며.

패스트리테일링의 23년 11월 누적분기 매출(23.09-23.11)은 원화로 약 7조 3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3% 이상 증가한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의류기업은 보통 큰 이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긴 한데, 패스트 리테일링의 경우 무려 18%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규모의 경제라는 것이 뭔지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패스트리테일링도 꾸준한 실적 상승세와 더불어 좋은 주가 상승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유니클로 같은 경우에는 불황일때 많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24년에도 꾸준한 활약이 기대가 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소단위 투자로 100주 투자시 4천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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