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출하량 전년대비 40% 이상 급감

애플 맥북의 1분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40%이상이나 급감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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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뿐 아니라 델, HP, 레노버와 같은 노트북 업체의 출하량도 많이 줄었긴 했지만 애플의 낙폭이 더욱 컸다고 한다. (다른 기업들도 두자릿수 감소가 있었긴 했음)

전세계 PC 시장에서도 애플 점유율은 8.6%에서 7.2%로 줄어든 상태이고, 맥북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애플은 지난 1~2월에는 TSMC에 칩 생산도 일시 중단시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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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런 어려움을 애플 CFO가 올 2월경에 맥과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쿡은 현재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이 아이폰, 맥, 애플워치 등의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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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할인이 있다고 해도 PC 제조업체의 재고증가는 올해 중반, 잠재적으로는 3분기까지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고, 적어도 연말 정도는 되어야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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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점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닌 것이 PC 제조업체들에게도 잠재적인 이점도 있다고 IDC 보고서에서는 말하고 있다. 아무래도 수요의 약화가 기업들이 현재 하려던 투자나 계획등을 철회하고, 공급망을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다고 보는 것! 특히, 중국 이외의 나라에 공장이나 사업장을 옮기도록 압박을 받고 있는 애플과 같은 기업이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기회에 공급망 재편도 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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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자체만 봤을때는 꽤 우려스럽기도 했지만, 애플에게 좋은 쪽으로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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