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국주식은 ETF만 잘 투자해도 장기 투자 결실을 볼 수 있다고 느껴가는 중인데, 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대표 운용사인 뱅가드의 좋은 ETF 소개 글이 있어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먼저 포인트로,
1. 뱅가드의 저비용 ETF는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액티브 펀드보다 성과가 좋았다.
2. 이 세가지 ETF는 다양한 성장 부문에서 광범위한 시장 노출을 제공해준다.
3. 최소한의 수수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며, 싸고 좋은 ETF가 역시 최고라고 강조하는 모습이었음.
장기적으로 부를 창출하는데에는 복잡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지 않으며, 저비용으로 거래되는 ETF는 대부분의 전문 자산 관리자보다 지속적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해온 것이 사실이다. 오죽하면 버핏옹께서, 그냥 깝치지 말고 제일 싼 지수추종 ETF나 모아! 라고 하신게 아니긴 함..ㅎㅎㅎ
<최저 비용으로 누리는 시장 지배력>
가장 먼저 소개한 ETF는 미국주식을 하는 분이라면 굉장히 익숙할 대표 ETF라고도 할 수 있는데 바로 VOO(Vanguard S&P500 ETF) 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의 최대기업 500개를 추적하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들에 대한 다각화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음.
VOO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3% 이상의 수익률을 자랑하며, 운용 수수료는 단 0.03%에 불과하다.
VOO는 혁신적인 리더기업과 안정적인 필수 소비재 등 대형 기업에 대한 노출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에, 이러한 다각화는 개별주식에 대한 위험을 상당부분 줄여줄 수 있다. 나는 VOO는 아니지만 SPLG로 S&P500 지수를 추종하고 있는데, 그냥 무지성 매수만 해도 수익률이 상당하다는 ㄷㄷ 지수추종만 꾸준히 모아갈 수 있다고 해도 분명 장기적으로 큰 결실을 얻을거라 생각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성장>
VUG(Vanguard Growth ETF)는 U.S Large Cap Growth Index라는 것을 추적하여 평균 이상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최고의 미국 기업을 타겟으로 하는 상품이라고 한다.
운용수수료는 0.04% 수준인 VUG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비용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음.
VUG는 여러부문에 걸쳐 혁신적인 시장 리더에 초점을 맞춘 183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함.
VOO보다 확실히 성장 지향형의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수익률 약 15% 이상을 기록했다고 한다 ㄷㄷ 이렇게 보면 근데 S&P500지수가 또 얼마나 대단한지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기도 하고 ㅎㅎ
ETF로 어느정도 안정을 택하면서도 혁신적인 성장 기업에 좀 더 투자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상품이지 않을까 싶다.
<기술의 상승추세를 놓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기업은 VGT(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는 기술부문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품이다. 이러한 집중적인 접근방식은 지난 10년간 투자자들에게 연평균 20% 이상의 엄청난 수익률을 제공했다고 ㄷㄷ
VGT는 다양한 기술 기업 316개를 보유하여 광범위한 다각화를 유지하면서도 기술 부문 투자에 대한 균형잡힌 접근 방식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VGT는 0.1%의 운용수수료가 책정되어있고, 소프트웨어나 반도체 및 하드웨어 기업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며 중요한 기술발전 분야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고 있다.
VGT는 기존의 빅테크 기업과 혁신적인 신흥 기업을 결합하고 있는데, 보유 비중으로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15%,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20%, 반도체가 30%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기술 부문에 대한 포괄적인 투자가 가능한 부분이다.
이 세가지 ETF 모두 각자 매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장기적인 부의 축적을 위한 매력적인 옵션이 되어줄 것이라는 평가이다. ETF 상품은 광범위한 시장 노출, 목표 성장 집중, 최저 수수료의 조합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장기 투자로 성공하는데 있어 강력한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ETF만 잘 골라서 꾸준히 모아가도 어지간한 전문가는 이길 수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나도 그래서 애플같은 개별 기업도 모으고 있긴 하지만, 갈수록 ETF의 비중을 높여가려고 하는 중이다. 걱정없이 꾸준히 오래 투자하는게 최고인 듯!!ㅎㅎ
(출처 : The Motley Fool, 3 Wealth-Building Vanguard ETFs to Buy hand over f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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