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22FY 3Q(7~9월) 실적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뭔가 이름만 들어도 딱 미국 은행!이기도 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포춘 500대기업 중 99%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ㄷㄷ
자세한 실적보고 데이터는 아래 링크를 참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2FY 3Q(7~9월) 주당순이익(EPS)은 0.81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0.79달러 대비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매출의 경우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예측매출 대비 무려 30% 가까운 상회를 기록!

경영진의 주요 코멘트를 정리해보면,
"고객 활동이 증가하여 매출이 8% 증가하는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유기적인 고객 성장이 지속되었습니다. 미국 소비자 고객은 성장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소비 수준이 높고 예금 금액이 여전히 상승하여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제공하면서 은행 전체에서 작년 대비 12%의 대출이 증가했습니다.
우리 팀은 새로운 자본 요구 사항에 잘 적응했고 CET1 비율을 새로운 규제 기준보다 49베이시스 포인트 높은 11%로 개선했습니다. 저는 고객과 주주들을 위해 팀 동료들의 노력이 자랑스럽습니다."
CEO Brian Moynihan
평균 대출과 이자 수입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2FY 3Q(7~9월) 매출은 원화로 약 35조 3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8% 이상 상승한 실적수치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연매출 수준을 알아보면, 21FY 기준(21.01-12월) 연매출은 원화로 약 135조원 수준을 기록하였다.

20년도에 다소 주춤했던 것을 제외하면 21년에 좋은 상승세를 다시 보여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적발표(10/17)후, 좋은 실적의 영향인지 하루만에 6%이상 급등한 모습이다 ㄷㄷ

장기 흐름으로 보면 꽤 변동폭이 큰 모습인데, 2010년대 이후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우상향을 향해 가다가 최근 고점대비 30% 가까이 빠져있는 모습.

다수의 전문가들은 매수의견과 함께 약 40달러의 목표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2%대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19, 20년은 증액 없이 이어가다가 다시 점점 실적도 회복하면서 배당증액을 시작하고 있는 모습이다.

3분기 실적시즌 시작 전에는 안 좋은 전망들이 많았는데, 일단 금융주들의 성적이 괜찮게 나와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이어질 기업들의 실적은 어떨지 지켜봐야겠다.
'주식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록히드마틴(LMT) 22FY 3Q(7~9월) 실적발표 (0) | 2022.10.19 |
---|---|
마이크로소프트/MSFT등 매수(22.10.17) (0) | 2022.10.19 |
애플(AAPL), 의회 압박에 중국 YMTC 메모리 사용계획 보류, 내년 아이폰 카툭튀 사라진다 (0) | 2022.10.19 |
애플(AAPL), 의회 압박에 중국 YMTC 메모리 사용계획 보류, 내년 아이폰 카툭튀 사라진다 (0) | 2022.10.19 |
미국 최대 건강보험기업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22FY 3Q(7~9월) 실적 (0) | 202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