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쯤에 제너럴밀스(GIS)의 21년 2월기준(20년12월~21년 2월)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기에 기록으로 남겨본다.
Fiscal Year라고 해서 회계 등 전공하지 않은 분들은 다소 헷갈릴 여지가 있는 표현이지만, 미국주식을 하기 위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가시면 좋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회계적인 1년이라는 뜻으로 나라마다 어느정도 보편적인 기간이 있는데, 한국의 경우 보통 1~12월을 1년 단위로 하는 기업이 많고, 일본의 경우에는 4월~3월을 1년 단위로 하는 기업이 많으며 미국은 좀 다양한 편인것 같다.
보통의 1월부터 12월을 전부 통일해서 한다면 편하겠지만, 기업마다 그 기간이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지금 작성하는 제너럴 밀스의 경우에도 회계기간이 20년 6월~ 21년 5월까지를 1년으로 보고 보고서 등이 작성되고 있어서 보통 1~12월을 1년으로 보는 기업과는 다르게 3월에 분기 보고서가 작성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다음 번에 Fiscal Year에 관한 포스팅은 따로 해보는 것으로 하고 이쯤에서 실적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보려한다.
20년12월~21년 2월에 해당하는 분기의 매출은 원화로 약 5조 1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일 분기 대비(19년12월~20년2월) 하여 8%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영업이익률 또한 19%로 전년 동일 분기 대비 개선된 수치를 나타내었다.
실적보고서를 보면 올해 매출은 약 21조원을 예상하고 있으며(20년 6월~ 21년 5월), 이는 전년 대비 3%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당분간 걱정은 없을 듯한 제너럴밀스라고 생각이 된다.
주가를 살펴보면,
장기적으로 예측이 조금 어려운 이상한 모습이긴 한데ㅎㅎㅎ 한동안 횡보했던 모습에서 그래도 최근에는 꾸준히 올라주고 있다. (나의 수익률도 다시 플러스 전환!ㅎㅎ)
하지만 제너럴 밀스의 매력은 주가라기 보다는 안정적인 매출흐름과 준수한 배당에 있기에,
3%대의 준수한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실적발표도 기관들의 예측보다 상회한 편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무엇보다 식량주 중 하나로써 가져갈 매력이 많은 기업이라고 생각해서 나도 열심히 모으고 있다.
다음 실적발표를 기다리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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