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부자들의 인기 순위에 대한 차트가 있어 구경해보았다.
미국의 가장 부유한 인물들은 단순한 비즈니스 리더를 넘어 미디어 인물, 대중적인 이름, 때로는 정치적 영향력자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늘날의 억만장자들은 대중의 존경과 비판이 엇갈리는 논쟁적인 인물들도 있을 수 밖에 없다.

<미국 억만장자인기 순위 탑 10>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억만장자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꼽혔다. 호감도와 비호감도 그리고 인지도를 중심으로 나타낸 순위라고 하는데, 버핏옹의 경우 호감도가 52%로 매우 높으며 비호감도는 매우 낮게 조사되었다고 한다.
워렌 버핏은 가치투자의 대가이자 검소한 생활과 자선활동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고 있는 대표 부자라고 할 수 있음.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꼽혔는데, 호감도가 49% / 비호감도가 43% 수준으로 호감과 비호감이 거의 비슷할 정도로 나타난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인기는 낮지만 유명한 억만장자들>
가장 부유한 상위 3명인 일론 머스크(테슬라) 와 제프 베조스(아마존), 마크 저커버그(메타)의 경우 매우 유명하지만 인기는 가장 낮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일론머스크의 경우 호감도 39%, 비호감도 55%로 아무래도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여론이 분열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의 경우에도 비호감도가 55%를 기록했는데, 기업 관련 비판 여론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메타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비호감도가 64%나 찍히며 리스트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는 프라이버시 문제와 페이스북 관련 논란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평가된 억만장자들 : 인지도는 낮지만 부자>
막대한 부를 쌓았음에도 의외로 대중 인지도가 낮은 부호들도 존재하는데,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경우 응답자의 약 70%가 이름조차 모른다고 답했다고..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스티브 발머와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도 응답자의 60% 이상이 누군지 모른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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