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기업이 또 하나 생겨서 공부해볼겸 남겨본다.
기사의 제목은,
채리엇 디펜스(Chariot Defense), 군의 치명적인 전장 에너지 및 전력 격차 해소를 위해 스텔스 모드를 해제하다.

채리엇 디펜스는 안두릴과 우버, 미국 출신 베테랑으로 구성된 팀이 설립한 기업으로 최전선에서 현대전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전력 플랫폼을 선보인 기업이라고 한다.
역시 믿고 보는 안두릴 출신 ㅎㅎㅎ
채리엇 디펜스는 아주 따끈한 기업인데, 미국 시간으로 7월 16일에 벤처 투자를 받은 국방 기술 기업이 되며 이제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나 현대 전장에서 에너지를 제어하고 전력으로 분배하는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회사의 담대한 사명을 발표했다.
24년 말에 설립되어 정말 신생기업임에도 이미 미 국방부에 의해 여러 대규모 군사 훈련에 실전 배치된 채리엇 디펜스는 전장 전력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
채리엇의 시스템은 전술적 최전선에서 복원력 있고 탐지가 어려운 저신호 전력을 가능하게 하며, 전차 분산화 되고, 전자화되며, 자율화되는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의한다.
채리엇 디펜스의 창립자 겸 CEO인 아담 워모스(Adam Warmoth)는,
"채리엇 디펜스는 중대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바로 전장의 전력 인프라가 위협의 속도와 신규 시스템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고전압 상업용 전력 혁명을 국방 분야에 도입하여, 작전 요원들이 무전기나 드론부터 전자전, 지향성 에너지, 최전선 AI 컴퓨팅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삼국지를 보면,
아무리 강한 장수나 군대라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보급로 혹은 보급대대가 중간에 끊기면 결국 버틸 수 없고 패배하는 전쟁을 보게 된다.
내 생각에는 현대 전장에서의 보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전력이지 않을까 싶음. (물론, 식량도 필수지만 ㅎㅎ)
미래의 전장에서는 드론이나 각종 전투 기기가 대부분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기기들이기에 아무리 좋은 기기들이라고 해도 이런 전력 공급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한다면 이 기기들도 결국은 그냥 의미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게 된다.
채리엇 디펜스라는 기업은 바로 이점을 파고들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인데, 실제로 CEO인 아담 워모스는 안두릴에서 근무할 당시에 더더욱 전력 수급의 안정화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이 기업을 만들었다고 함.
이번 펀딩 라운드에서 최고의 국방 기술 투자자들로부터 800만달러 유치에 성공했고,
주요 투자자 기업의 매니징 디렉터인 폴 콴은,
"채리엇 디펜스는 국가 안보를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 계층을 구축하며, 우리가 지원하고자 하는 가치 중심적이고 임무 지향적인 기업의 모습을 구현합니다. 컨셉 구상에서 실전 배치까지 6개월이 채 걸리지 않은 능력, 작전 요원들과의 협력, 그리고 최전선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매우 놀라웠습니다. 우리는 채리엇이 차세대 국방 혁신을 뒷받침할 기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그들의 여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오늘날의 군은 점점 더 확장되는 센서, 드론, 자율 시스템 및 AI 기반 지휘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여전히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수십년된 기술 기반의 소음이 심한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채리엇의 기술은 바로 그 기술 격차를 메울 수 있다는 평가.
또 한명의 캐피털 매니징 파트너는,
"모두가 더 스마트한 무기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동안, 채리엇은 그 모든 것을 작동시키는 지능형 전력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채리엇은 누구보다 이점을 명확히 보고 있으며, 미래 분쟁의 양상을 정의할 분산형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더 나은 배터리나 더 조용한 발전기가 아닙니다. 현대전을 위한 핵심 전력 공급 계약업체가 되기 위한 포지셔닝이 될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현대전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 계층>
오느날의 전투 요원들은 자율 드론과 이동식 지휘소에서부터 첨단 센서와 드론 대응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 시스템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그 뒤에 있는 전력 공급원만큼만 효과적이다.
현대 군사 작전은 확장 가능하고 모듈화된 전력을 필요로 하며, 교전 중인 부대가 지속적이고 적응력 있게 작전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만 한다.
현대 전투 요원들의 요구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채리엇 디펜스의 암포라(Amphora) 전력 시스템은 보급 중단시 복원력을 위한 작전 독립성을 확장하고, 분산된 원정임무 중 부대 요구에 적응하며, 견고하고 조용하고, 모든 기상 조건에서 작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암포라는 소음이 없고, 가벼우며, 모듈식이어서 최소한의 신호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여 레거시 발전기 중심 시스템의 주요 격차를 해소한다.


<국방 전문가가 주도하고, 최종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다>
채리엇 디펜스의 리더십 팀은 안두릴, 테슬라, 애플, 우버, 아처 및 최전선 군 복무 베테랑들의 깊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데, 워모스 CEO는 스탠포드 대학에서의 엔지니어링 배경, 안두릴에서의 문제 및 고객 전문성, 그리고 최첨단 항공우주 기업에서 얻은 기술 지식을 바탕으로 군용 전력 시장에 절실히 필요한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평가.
워모스는,
"우리는 실제 현장의 필요를 위해,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고 혜택을 볼 사람들과 나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더 나은 전력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전투 능력을 가능하게 하고 차세대 군사 작전을 실현시키는 전력의 중추가 되는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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