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등

바람의 검심 실사영화 시리즈

by 김티거 2022. 12. 12.
반응형

최근에 몰아서 본 영화 시리즈인데, 재밌어서 추천드리려고 적어본다!

바로 만화로 유명한 작품인 바람의 검심실사화한 작품인데, 나는 일단 바람의 검심을 만화나 애니메이션으로 접한 적이 없이 영화로만 보게 되었다! 사실 이름은 많이 들어본 유명한 작품인데, 이상하게 안 보게 되었던 만화였음 ㅎㅎ

그리고 일본이 워낙 실사화로 망작이나 괴작을 잘 만들어내는 터라 그런류의 작품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액션신이 워낙 잘 만들어졌다고 해서 1편만 먼저 한번 봐볼까 하다가 쭈욱 몰아서 보게 된 작품이다.

사토 타케루라는 매력적인 배우가 켄신역으로 나오는데, 사실 이전까지는 멜로 드라마 '사랑은 계속될거야 어디까지나'와 아침드라마 '절반, 푸르다' 정도에서 봤었던터라 이 배우가 액션을 이렇게 잘하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ㄷㄷ 그야말로 배우를 갈아넣어 만든 고퀄 액션신만 봐도 이 작품은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넷플릭스에서 전편을 볼 수 있는 것도 구독자에게는 장점!ㅎㅎ)

다음 영화

내용은 히무라켄신이라는 검객이 이전까지는 정부의 암살자와 같은 활동을 하며 수많은 사람을 죽여왔지만, 어떠한 계기로 인해 역날검이라는 날이 자신을 향하는 검으로만 상대를 제압하여 살생을 하지 않는 그런 신념을 가지게 된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그런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사실 내 기준에서는 스토리 구성 자체가 크게 중요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영화에서도 깔끔하게 주인공활약해야할 이유를 넣어주고 그 지점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적을 제압하는 멋진 액션이 펼쳐지는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처음에 조무래기들 상대해주고, 중간보스격 나와서 멋진 대전을 펼치다가 최종보스를 만나는 식의 게임하는 듯한 느낌의 시퀀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상대마다 검술의 방식이 달라서 그걸 상대하는 주인공의 액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암튼 최근 본 검술액션 영화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고, 배우들의 많은 노력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내가 알기로는 이 작품으로 바람의 검심 액션감독이 헐리우드에서도 인정받아 헐리우드 작품인 스네이크 아이즈 : 지아이조의 액션감독까지 맡았다고 한다!

영화화는 총 5편이 되었는데, 순서가 다소 헷갈리실 수 있으니 보는 순서를 알려드리면,

바람의 검심(2012) -> 바람의 검심 : 교토 대화재편(2014) ->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2014) -> 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파이널(2021) -> 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비기닝(2021)

이 순서로 작품을 즐기시면 된다!

일본애니나 만화를 실사화한 작품은 어지간하면 망작이 많아서 아예 보려고 하지 않는 편인데, 바람의 검심 시리즈는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