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해서웨이, TTWO,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 22FY 3Q 실적

<버크셔해서웨이(BRK.B)>

​

​

버크셔해서웨이(BRK.B)는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기업이고 현재 재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꾸준히 시총 탑 10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원래부터 버핏옹이 설립하고 그런 회사는 아니었고, 버핏옹께서 그당시 버크셔해서웨이에 투자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당시 버크셔의 경영자가 버핏에게 주식을 주당 11.5달러에 사겠다고 제안을 했고 버핏도 구두로 합의까지 진행했었다는..

그런데 실제로 정식 오퍼는 주당 11.375달러로 제시했다고.. 금액이 중요하다기 보다 약속을 어기는 사람과는 거래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 제안을 거절했고, 대신에 그냥 회사 자체를 사버리셨다고 ㄷㄷ 역쉬 클라쓰가 ㄷㄷ

암튼 그렇게 인수를 했고 이런저런 인수합병을 거듭하다가 현재의 지주회사 구조가 정착되었다고 한다.

​

​

버크셔해서웨이의 22FY 3Q 주당순이익(EPS)은 3.53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14%이상 상회한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매출은 원화로 약 110조 7천억원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9%이상 상승한 매출 수치이다.

​

버크셔해서웨이의 최근 5개년 실적흐름을 보면, 큰 상승세는 없지만 아주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

​

​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는 정말 후덜덜한데, 1주에 원화로 무려 6억이 넘는 상황 ㄷㄷ 심지어 내가 21년초에 주가 봤을때는 한 4억 수준이었는데 그 사이에 2억 오름ㄷㄷ

한번쯤 가져보고 싶은 버크셔 1주!ㅎㅎㅎ (물론, 저렴이 버전인 b를 사는 방법도 있다!ㅎ)

​

​

버크셔해서웨이는 배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다. 주가수준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쉽사리 사는것은 어려운 기업이고(어지간한 아파트 값 ㄷㄷ) 부자들이 가치 방어용으로 사두고 묵혀두는 그런 느낌인 것 같다. 덩어리가 저리 큰데도 꾸준히 장기 우상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여러모로 놀라울 따름! 나중에 꼭 1주라도 가져보고 싶은 그런 기업이다.

​

​

<테이크투인터랙티브(TTWO)>

​

테이크투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는 비디오게임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는 게임기업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GTA시리즈, 레드데드리뎀션 시리즈 등 많은 히트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GTA 온라인으로 돈을 편하게 벌고 있어서 그런지 GTA6의 소식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모습이 아쉬움..

​

​

TTWO의 22FY 3Q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다소 하회하는 실망스런 수치를 보여주었다.(GTA6 안 만들어서 그래!ㅋㅋㅋ)

매출은 원화로 약 2조원을 기록하여, 매출 또한 기관예측치 대비 8%이상 하회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무려 62%이상 상승한 매출 수치이다.

​

​

TTWO의 최근 5개년 실적흐름을 보면, 그래도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가져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약 17% 수준!

​

​

다소 아쉬웠던 실적 탓인지, 장외시세는 무려 16%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ㄷㄷ

​

주가도 고점대비 거의 절반 정도가 빠져있는 모습 ㄷㄷ GTA6 정도는 나와줘야 뭐가 된다니까.. 빨리 내달라고요! ㅋㅋㅋㅋ

​

​

TTWO는 배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고, 이번 분기에 다소 실망스런 성적으로 주가도 급락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때 또 싸게 살수도 있는것인데, 내가 좋아하는 게임 기준으로 GTA6 정도 나와줘서 성공해야지 주가도 급반등 할 것 같다. 그래도 실적 자체는 견고한 모습이어서 망하거나 할 것 같지는 않지만 ㅎㅎ

​

​

​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는 우리에게 너무나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와 같은 수많은 명작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오버워치나 콜오브듀티 등과 같은 게임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다들 아시다시피 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수한 기업으로 이번 분기 보고자료를 보니 23년 6월경에 최종 인수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는 내가 주주로 모아가고 있는 마소의 식구가 되는 블리자드이니 더욱 더 관심이 감!

​

​

블리자드의 22FY 3Q 주당순이익(EPS)은 0.58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무려 38%이상 상회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출은 원화로 약 2조 6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5%이상 상회한 모습이었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14%정도 감소된 매출 수치이다.

​

​

​

블리자드의 최근 5개년 실적흐름을 보면, 19년에 다소 주춤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다시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위에 언급했던 TTWO와 비교했을때 무려 37%정도의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며 굉장히 수익성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면 더욱 좋은 시너지가 예상된다.

​

​

최근 2년 정도를 보면 변동성은 꽤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주가상황이다. 그래도 이번분기 실적이 괜찮은 모습이었어서 잘 방어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블리자드는 배당도 꽤 꾸준히 주고 있는 기업인데, 12년 연속 매년 배당증액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며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배당률은 1%가 안되는 수준이라 크게 높지는 않은 수치로 보이지만, 최근 배당 상승률이 약 13%이상으로 상당히 좋은 증가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나름 매력이 있어 보인다. 여러모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좋은 인수를 한 것 같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나 클라우드 등 여러 시너지가 더욱 더 기대가 되는 기업인 것 같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