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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범인은 이안에 있어~ 항상 주변사람을 조심해라

by 김티거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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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에 새로운 드라마들 뭐 있나 간만에 한번 보다가.. 정말 추억의 시리즈가 22년에 다시 나와서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년탐정 김전일 시리즈~!!(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원작이나 기존에 실사화했던 편들도 리메이크하는 식으로 했다고 함)

예전에 만화책으로 4~5번은 본듯한 나의 최애 추리만화 시리즈 중 하나인데, 최근에 30주년 기념으로 실사 드라마가 나왔는데 평가가 좋다고 하여 보는 중이다!(다 보고 티거동진 코너에서 따로 포스팅 해보겠음)

암튼 오늘은 김전일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응? 지금까지 해놓고?ㅋㅋ)

김전일 시리즈를 보다보면 김전일이 클라이막스에 사람들을 모아놓고(범인 포함) 항상 하는 대사가 있는데...

범인은 이안에 있어~!!

밖에 있으면 잡기 좀 어렵긴하지..

김전일 시리즈를 보게되면 관통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범인은 항상 일면식도 없는 단순 싸이코패스이기 보다는 범죄를 저지르는 대상에 대한 원한이나 각종 사건으로 얽히고 설킨 주변 지인이라는 점.

그런걸 보면 항상 느끼는게, 김전일이 죽어야 사건이 안생길듯..은 아니고 ㅋㅋㅋ(이런 개그들 많았는뎁..) 결국 범인은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서의 범인은 꼭 나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는 의미보다는 가벼운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그것도 나와의 관계가 형성되는 사람들이 주변에 범인으로 존재한다는 것 ~!!

나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생판 모르는 남일 확률보다는 나의 주변인물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

내가 믿는 사람에게 배신 혹은 사기를 당하는 경우라던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범인은 내 주변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을 더 조심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은 알아서 조심하는 부분이 크니까.)

인간관계를 무한정 넓히는 것이 좋지않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간 리스크는 현대 사회에 있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모든 관계를 다 의심하고 그럴 것 까지는 없지만, 나는 그정도의 관계로 생각 안하는데 나에게 너무 다가오거나 목적이 보이는 사람들은 나에게 해가 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김전일 드라마 보다가 오랜만에 저 대사를 듣고 떠올라서 써봄 ㅎㅎㅎ

p.s) 여러번 봤는데도 범인 다 까먹어서 더 재밌는 듯 ㅋㅋㅋㅋ(와이프랑 첫편 봤는데, 둘다 범인 틀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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