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그룹(6758)>

소니는 토요타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며, 이전에는 전자기기와 같은 하드웨어 위주의 기업에서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반도체 등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기업이기도 하다.

소니의 24년 12월 분기(10~12월) 매출은 원화로 약 35조 1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대비 약 7% 이상 증가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1%를 기록했음.
이번분기 매출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는 게이밍, 음악 분야에서의 대폭 매출증가를 꼽았음.

분야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게임&네트워크서비스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엔터테인먼트와 이미지센서 반도체 분야 등이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금융섹터는 따로 표시) 소니를 보면 기업의 다각화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분야별로 골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특정 이슈로 어떤 섹터가 흔들린다고 하더라도 잘 버텨낼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 같다.

<무라타제작소(6981)>

무라타제작소는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분야에서 세계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의 부품 기업이다. 전기가 통하는 모든 기기에 들어간다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 바로 MLCC이다.

무라타제작소의 24년 12월분기(10~12월) 매출은 원화로 약 4조 3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대비 약 2% 이상 증가한 매출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7% 를 기록.

무라타의 매출 구성을 보면, 처음 언급한 무라타의 대표 부품인 MLCC가 매출에서 약 48%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고주파 통신, 인덕터 등의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무라타도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며 22년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나서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25년에는 다시금 치고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듯. MLCC도 반도체 경기 등 흐름을 꽤 많이 타는 분야라서 결국 반도체 사이클이 확실히 돌아와야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소프트뱅크(9434)>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통신 기업이고, 손정의 회장으로 더 유명한 기업이기도 함.
소프트뱅크의 24년 12월 누적분기(24.04~12월) 매출은 원화로 약 45조 7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 누적 대비 약 7%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17% 를 기록.

소프트뱅크는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 수요의 회복을 꼽았고,
주요 이슈로는 텔레워크나 온라인 쇼핑, 비접촉형 결제의 이용 확대 등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의 생활양식 변화와 인력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이나 행정의 디지털화는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어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정보 및 기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그룹이 수행해야 할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함.
'주식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븐&아이홀딩스, 최종적으로 인수제안 거절하고 자력으로 기업가치 향상 발표 (1) | 2025.03.09 |
---|---|
2024년 중국 전기자동차 해외시장 점유율 데이터 (0) | 2025.03.09 |
팔란티어, 구글 등 매수 / 3.7 (0) | 2025.03.08 |
팔란티어, EYSA와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개발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1) | 2025.03.07 |
타깃, 코스트코, 브로드컴 24년 4분기 실적 (0) | 2025.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