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행복을 느끼는 게 소중

​

​

우리팀 부장님이 갑자기 다음날 휴가를 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친한 친구 와이프 분께서 지병으로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ㅠㅠ

친한 친구와 그 와이프 모두 친하게 지내셨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닦으셨다..

​

5살된 아이도 있다고 하셨는데, 두고 떠나는게 얼마나 슬프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된다..

​

그리고 남겨진 부장님의 친구분께서는 경황도 없으시고 거의 실신하셨다고 하셔서, 부장님이 급하게 휴가를 쓰시고 곁에 같이 있으면서 밤새고 장지에도 가신다고 하셨다.

​

부장님 친구라고 해야 이제 고작 40대 중반이 되기 전 나이.. 어찌보면 가장 황금기가 될 수 있는 나이대인데...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

사람의 인생이라는게 한없이 길 것 같아도 예상치 못하게 끝을 맺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나..

​

​

물론, 그렇다고 마냥 허무주의적인 삶을 살아야겠구나.. 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지내는 삶이 무한정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좀 더 소중하고 행복하게 지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문득 해보았다..

​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열심히 이것저것 투자도 하고 아낄때는 아끼면서 지내고 있는데, 물론 당연히 내일이 없는 무자비한 소비 등은 지양해야겠지만 그렇다고 또 마냥 아끼기만 하며 미래로 모든 것을 이월시켜가는 것도 조심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마냥 이월시켜놓은 그 미래에 정작 내가 없을 수도 있으니..

​

하고 싶은게 있으면 해주면서 좋은 경험과 행복감을 누려주는 것도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구나 싶다. 그리고 갑자기 닥치는 병이나 사고 등은 막을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를 잘해나가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매일 매일 웃어보자..!

​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