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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신에츠화학, 22FY(22.04-23.03) 실적 분석

by 김티거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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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츠화학의 23년 3월 기준 연매출(22.04-23.03월) 은 원화로 약 27조 5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무려 35%이상 상승한 매출 실적을 보여주었다. 영업이익률도 무려 35% 수준을 기록하여 좋은 수익성을 보여주었음. (전년도 32% 수준)

이번 회계연도의 코멘트를 살펴보면,

"전반기와 후반기의 경제상황이 크게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고, 인플레이션 등을 잡기위한 금융정책이나 미국의 은행 불안 사태 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산업이나 기업이 받는 역풍은 앞으로 일시적으로는 강해질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약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는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밀접하게 유지하여 고객에게 가치있는 제품의 개발을 이어나가며 꾸준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역풍을 능숙하게 이겨나가며 실적의 신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시장의 요구 및 수요에 적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중장기 전망을 가지고 투자와 개발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여러모로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에츠화학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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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먼트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생활환경기반재료(염화비닐수지, 메탄올등) 분야가 약 46% 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전자재료(실리콘웨이퍼, 화학물반도체 등), 기능재료 분야가 뒤를 따르고 있다.

생활환경기반재료 분야가 매출 비중도 가장 크고 영업이익률도 41% 수준으로 상당한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이다. (다른 분야도 대부분 30% 이상의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음)

생활환경기반재료사업은 전년도 회계연도 대비 무려 53%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ㄷㄷ

 

전자재료사업은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조정국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실적은 뒷받침했다고 한다. 희토류 쪽은 반도체 부족의 영향과 데이터센터 투자 조정의 여파로 다소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른 부분에서 보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에츠는 수익성이 좋은 만큼 현금흐름에도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는 모습이다.

 

신에츠화학의 이번 회계연도 재고보유일수도 평균대비 더욱 낮아지며 좋은 회전율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신에츠화학의 주가흐름을 보면, 20년 이후에 더욱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최근에 분할을 진행해서 최소 시드 투입을 한다고 하면 100주 단위로 약 4백만원 정도의 시드가 필요한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신에츠화학은 배당도 어느정도 매력이 있는 기업인데, 반기배당을 6, 11월에 두번 진행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약 2%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아직 여기는 분할이 반영되지 않은 이전 배당 수준을 적어놓은 것 같아서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신에츠화학의 이번 회계연도 실적을 살펴보았는데, 알면 알수록 참 탄탄하고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또 지분을 늘려갈 수 있도록 힘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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