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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 EU의 빅테크 단속으로 엄청난 세금과 벌금

by 김티거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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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애플과 구글에게 각각 승소를 했다고 한다.

애플의 경우 아일랜드에 약 140억 달러의 세금을 내야 한다고 판결했고, 구글의 경우 독점 금지법 위반 혐의로 27억 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판결했다.

유럽연합에서는 애플이 20년 이상 아일랜드 세무 판결로 인해 세금 부담이 인위적으로 감소했다고 봤고, 애플과 아일랜드 모두 이 판결에 항소하여 20년에 무혐의가 나왔었다가 다시 한번 유럽연합에서 항소했고, 최종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한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판결에 실망했다고 밝히며,

"이 사건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세금을 내느냐가 아니라 어느 정부에 세금을 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사업을 하든 항상 납부해야 할 세금을 모두 납부하며 특별 거래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구글의 반독점 소송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유럽연합은 구글이 소규모 유럽 경쟁사에 비해 부당한 이점을 얻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구글 또한 이 판결에 실망을 표현하며,

"우리는 2017년에 EU의 결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항을 변경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유럽이 특히 미국의 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많이 진행하는 것 같은데, 과연 빅테크 기업들은 또 어떤 선택을 할지 여러 대안을 고민할 듯 싶다.

(출처 : Fox Business, Apple, Google owe whopping tax bills and fines due to EU's crackdown on Big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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