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거라는 기사를 읽어보았다.

먼저 기사의 포인트로는,
1. 애플은 아이폰 판매에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사업 믹스와 강력한 애플 생태계 덕분에 뛰어난 재무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2. 기사에서의 가치 평가 분석에 따르면 애플의 적정 주가는 294달러이다.
3. 연준의 금리 인하와 획기적인 AI 기반 iOS 18 공개로 아이폰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는 점을 들었다.
애플은 5월 이후 약 18% 상승세를 보이며, S&P500 지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애플의 브랜드와 가격 결정 능력은 그대로이며, 최근 AI 기능이 탑재된 획기적인 iOS 18을 발표하기도 했다. 애플은 현재 R&D 투자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혁신을 이어가고 있고, 투자자들은 곧 여러가지 유망한 신제품 출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반기 아이폰의 판매 성장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애플은 특히 서비스 수익이 계속 급증함에 따라 생태계의 강점과 온전한 브랜드 파워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이기에 기사에서는 앞으로도 30% 이상의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 기본 분석>
애플은 현재 뿐 아니라 혁신 등 미래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인데, 최근 분기 보고서를 보면 R&D에 80억 달러를 지출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투자가 지속되며 R&D 투자에서 점차 성과가 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 중 가장 큰 부분이 아마 최근에 있었던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닐까 싶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투자자들은 곧 더 많은 신제품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먼저 강력한 M4 칩으로 구현되는 맥 미니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칩이 설계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업데이트된 제품이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애플은 또한 애플로봇으로 불리는 로봇도 개발하고 있는데, 이르면 26년에 출시될 수 있다고 한다. 로봇 분야는 아직 불확실성은 높긴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강력한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전프로와 같은 MR 기기를 포함해서 메타가 만들고 있는 레이밴 안경과 유사한 스마트 글래스나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 헤드폰 버전, 폴더블아이패드 등 여러 흥미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2분기 애플의 실적은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여전히 강력했다. 물론 서비스 부문과 아이패드의 강력한 성장 이외에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굉장히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왔었다.
애플의 기존 하락세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판매가 다소 침체된 영향이 있었는데, 기사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다소 불리한 거시 환경으로 인한 것이며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며, 9월부터는 금리 인하가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AI를 탑재한 첫 아이폰인 16 시리즈가 공개되면, 애플의 AI 능력에 대해 시장 인식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 이벤트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애플의 생태계와 강한 고객 충성도가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는 모습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애플의 가치 평가 분석>
애플은 동일한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를 자랑하는 경쟁자가 없는 구조의 독특한 기업이다. 따라서 애플의 가치 평가 비율을 비교할 대상이 없으며, 애플의 향후 PER 비율이 어떻게 움직일 것으로 예쌍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으로 이야기했다.
기사의 분석에 따르면 애플의 PER 비율은 향후 5년 내에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EPS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가 꽤나 합리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재무 분석에서 주로 쓰이는 DCF 분석 등을 종합해보면, 애플의 적정주가가 294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기사에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적정주가가 294달러인데 지금 주가는 30% 이상 할인된 가격이므로 엄청난 횡재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는 ㄷㄷ
<애플의 저평가 요인>
애플의 가장 큰 주주인 버크셔가 지분을 줄였던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었고, 중국에서의 매출 감소세도 그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중국향 매출의 경우 단기적인 정치 리스크 등 영향도 크기에 9월에 AI 기반 아이폰 16이 출시되면 충분히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이었다.
기사에서 예상한 적정 주가가 300달러 가까이 되기 때문에 지금 주가는 굉장히 할인된 상태이며, 애플 같은 기업의 주가가 이정도로 할인되었다고 한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곧 더 유망한 신제품의 출시도 기대되고, 연준의 금리인하도 이어지면 지금보다 더 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런 엄청난 기대를 조금(?) 실망시켜서 주가가 조정 좀 받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는...ㅠ 하루 이틀 모을게 아니자너.. 그니까 너무 빨리 오르는게 좋은게 아니란 말이지..
물론, 뭐 기분 나쁠 정도는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기사들도 각자 자기들의 시선이나 기대가 많이 담기기도 하니까 너무 믿지 마시고 가볍게 그냥 보시면 될 듯 하다^^
(출처 : Seeking Alpha, Why I believe apple's stock deserves substantial up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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