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컴캐스트 홈페이지
이번에는 컴캐스트(CMCSA)의 22FY 1Q(1~3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컴캐스트는 세계 3대 미디어 그룹중(AT&T, 월트디즈니) 하나로써, 통신회사이자 미디어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NBC 방송국이나 스카이 스포츠 등 유명한 채널들도 컴캐스트의 소속이고, 곧 개봉을 앞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도 유니버설 픽처스의 작품인데, 이 유니버설 픽처스의 소속도 컴캐스트이다! 이제 영화들도 정상 개봉을 속속 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버설의 간판 작품인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고, 흥행도 어느정도 될지 컴캐스트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다.
쥬라기월드 1편이 무려 16억달러를 돌파했었고, 2편은 1편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인 13억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는데.. 3편은 2편의 기록을 과연 넘을 수 있을 것인지!!
해당 작품이 좋은 성적을 낸다면 컴캐스트의 2분기 실적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고, 뒤이어 개봉하는 미니언즈 2도 좋은 성적이 기대가 되기에 컴캐스트의 영화 성적은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가운데...(나는 사실 미니언즈를 더 기다리고 있기 하지만 ㅎㅎㅎㅎㅎ)
22FY 1Q(1~3월)의 실적은 어땠을지 살펴보자!
자세한 실적보고 데이터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cmcsa.com/static-files/da54a399-e14e-4635-9a16-19b337a2cabf
컴캐스트의 22FY 1Q의 주당순이익은 0.86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컴캐스트의 22FY 1Q 매출은 원화로 약 39조 6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4%이상 상승한 실적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18%를 기록!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매출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고, 다만 최근 2개년은 코로나 등 영향이 있어 영업이익률이 좀 나빠졌던 모습. 22년에는 좀 더 회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봄!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은 꾸준한 모습이고, 전년 동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더 늘긴 했지만 현금흐름은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연도별 현금흐름을 보면, 크게 걱정은 없는 꾸준한 모습! 영업활동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도 견고한 모습이고, 잉여현금흐름도 꾸준히 플러스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총자산은 전년 동분기대비 살짝 감소한 모습이고,
연도별 재무상태표 흐름을 봐도 크게 변동은 없어보이는 안정적인 모습.
매출 구성 중에 유니버설 쪽 파트를 한번 가지고 와봤는데, 올림픽과 슈퍼볼의 영향으로 미디어쪽 매출은 전년 동분기대비 증가하였고, 무엇보다 그동안 제대로 개장을 하지 못해서 매출 하락을 심하게 겪고 있었던 테마파크 쪽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모습이 눈에 띈다! 22년에는 테마파크쪽 매출이 더욱 더 상승폭을 가져가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모습!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오사카에 있는 거 두번정도 가봤었는데, 진짜 돈이 아깝지 않게 재밌었던 기억이... 와이프가 좋아하는 미니언즈파크까지 있어서 가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ㅎㅎㅎ 미니언즈 관련 상품도 많이 사주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원화채굴을 이어가야되겠다!ㅎㅎㅎㅎ(상품이 엄청나게 많음 ㄷㄷ)
보고서를 보면,
"우리의 출발은 훌륭합니다. 1분기 동안 조정된 EBITDA와 조정된 EPS의 건전한 성장을 보고했고, 상당한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으며, 주주들에 대한 자본 수익률을 증가시켰습니다. 우리는 또한 어제 Charter와의 새로운 합작법인에 대한 발표로 강조된 중요한 유기적 투자와 전략적 결정을 계속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혁신에 초점을 맞춘 우리의 이점을 입증하고 엔터테인먼트 통합 및 스트리밍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글로벌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제품 케이블 분야에서는 광대역 네트워크의 용량을 늘리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정 환경을 제공하는 최첨단 장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디어 사업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우리의 도달 범위는 슈퍼볼과 올림픽의 성공적인 방송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고, 이 행사들은 예외적인 분기를 가졌던 피콕을 포함하여 NBC유니버설의 플랫폼을 가로질러 미국에서 2억 명 이상이 시청했습니다.
테마파크에서의 대유행으로부터 우리의 회복은 환상적이었고 느려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Sky에서는 영국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컴캐스트의 주가흐름을 보면, 장기 우상향한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모습이지만, 2010년대에 바닥을 찍고난 후 부터는, 그래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최근 고점을 찍고 나서는 30%이상 주가는 빠져있는 모습이다. 올해 개봉하는 작품들도 많고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가격대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당연히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에...ㅎㅎㅎ
컴캐스트는 현재 1,4,7,10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해주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2% 중반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증가율은 약 9%이상으로 흐름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어느덧 16년 연속 매년 배당을 증액시켜주고 있기도 하다.
올해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의 시대가 되면서, 각종 규제나 제한들이 풀리고 테마파크의 영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고 있는 모습이다.(나도 얼마전에 에버랜드 갔다가 기절할뻔 ㄷㄷ 사람들의 보복수요가 일케 무섭습니다 여러분!!ㅎㅎㅎ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오죽하겠음?ㅋㅋ)
게다가 올해는 대작 영화들도 속속 개봉을 하거나 앞두고 있기에(쥬라기월드, 미니언즈 2, 장화신은 고양이 등등), 해당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고 하면 좋은 시너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쥬라기월드와 미니언즈는 기본 10억달러 이상은 찍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ㅎㅎㅎ
비록, 나는 포트 조정하면서 지금은 모으고 있지는 않지만, 요즘 같은 주가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은 기업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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