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혼다의 미니밴 모델인 오딧세이 2024의 가격과 제원 등을 소개드려보려고 한다.
오딧세이는 기아의 카니발, 토요타의 시에나 하이브리드와 경쟁하는 미니밴 차종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국내에서는 기아의 카니발이 거의 독점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차량의 디자인은 특별하게 모나지 않은 모습인데, 개인적으로는 세개 모델 중에는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이 제일 이쁜 것 같긴 하다.
가족용 패밀리밴으로 손색이 없는 크기를 자랑하는 혼다 오딧세이.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있다.
실내는 아무래도 요즘 국내 차량에 비해서는 다소 올드한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직관적이고 운전함에 있어서는 불편한점은 크게 없어보인다.
역시나 미니밴답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도 오딧세이의 큰 매력일 것 같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 더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차량.
2열 시트도 꽤나 넓고 고급지게 나온 듯 하다. 쉽게 2열 시트가 이동되어 편리하게 3열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아이들이 앉게 될 2열 시트도 매직 슬라이드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큰 짐도 문제없이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오딧세이. 가족과 캠핑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캐빈와치 기능 굉장히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혼다 오딧세이는 3.5리터 i-VTEC 엔진과 10단 변속기의 조합을 사용하여 주행의 역동성과 뛰어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역시 기술의 혼다 답게 고장에 대한 우려 없이 편하게 탈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스노우 모드도 있어서 뒷바퀴 회전수의 차이를 최적화하여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도 탑재되어있다.
후방 카메라도 다양한 타입으로 활용이 가능.
혼다 센싱도 꽤나 좋은 평가를 받는 안전시스템인데, 오딧세이에도 마찬가지로 최신 혼다 센싱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피로도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혼다 오딧세이는 국내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었고, 차량가격은 6,050만원이다.
상세 제원은 아래 표를 참고.
오딧세이는 복합연비 9키로미터로 아무래도 하이브리드는 아니기 때문에 연비적인 측면에서는 토요타의 시에나와 비교하기는 힘든 모습.
그래도 더 좋은 파워를 가지고 있고 장점도 많은 차량이기에 각자 우선시 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어 차량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다. 오딧세이도 충분히 카니발과 경쟁할 수 있는 차량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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