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배당주 검색을 해보면 역시나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기업은 바로 배당킹 "코카콜라"
무려 우리 부모님 나이와 맞먹는 56년 연속 배당을 성장시켰다니 후덜덜하다.
코카콜라는 1886년에 창립되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 음료"를 포함하여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료업체이다.
아마 미국주식을 한다고 하는 분들중에 코카콜라의 얘기를 안 들어보신 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코카콜라(KO)의 3개년 실적흐름>
위의 표는 내가 그냥 간단하게 기업별로 보려고 작은 표처럼 만들어둔 것인데, 사실 굳이 일부러 만들 필요도 없고 인베스팅닷컴이나 야후 finance 등등 아주 좋은 사이트들이 많아 직접 그냥 봐도 된다.
하지만, 뭔가 내가 직접 기입도 해보고 하면 기억에도 남을 것 같고, 그래서 나는 엑셀로 내가 투자한 회사의 전체 표를 간략하게 만들어두니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보기 편한 듯 하다.
나는 재무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잘은 모른다. (블로그 제목처럼 노소울직장인이라 그냥 하는 일만 하고, 별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근데 오히려 재테크 공부하면서 이런 공부를 더 열씨미 하고 있는듯)
재무분석도 파려고 하면 정말 무수히 많은 비율 등이 있어 보기만 해도 눈이 아프고, 아무리 많은 비율을 분석한들 그 의미를 명확히 캐치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그럴바에는 우량기업을 골라서 간략하게 흐름 정도를 파악하는 정도만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투자자 분들은 나처럼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없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남들이 산다고 기본적인 재무자료를 보지 않거나,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회사를 사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최소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년 정도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현금흐름 정도를 추가로 봐두는 것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한다.
3개년의 흐름을 보다가 정말 많은 변화폭이 있거나 한 부분이 있으면 그럴때만 상세 내역을 찾아보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일단 내가 믿을 만한 기업을 골랐다면, 덩어리가 커질 때까지 열심히 모으기만 하면 된다.
코카콜라의 경우 매출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가고 있고, 이익률, 현금흐름등 아주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
아래의 표는 내가 코카콜라를 매입한 시점별 주가 흐름인데(약 4개월), 한지가 얼마되지는 않아서 유의미한 데이터까지는 아니지만, 처음 사기 시작한 시점 이후로 꾸준히 우상향 하는 추세로 보인다.
일단, 잘 모르겠으면 코카콜라 정도는 무조건 가지고 가도 되지 않나 싶고, 나 같은 경우는 펩시콜라보다는 코카콜라가 더 맛있어서(블라인드 테스트로도 맞힐 수 있음)! 펩시콜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펩시코도 안정된 좋은 기업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콜라 성향으로 모아도 되겠다.
일단, 잘 모르겠으면
코카콜라(KO)는 모으고 보자!!
P.S) 가끔 코카콜라가 콜라만 파는 줄 아는 분도 계실텐데, 우리가 마시는 음료 중 상당부분이 코카콜라 제품이라고 보시면 된다!ㅎㅎ (환타,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스프라이트 등등) 궁금하면 편의점 가서 음료 골라서 드시기 전에 상표 확인해보시는 것도 주주가 되는 재미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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