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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500달러로 투자하기 좋은 주식

by 김티거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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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달러를 가지고 투자하기 가장 좋은 주식에 대한 기사를 읽어봄.

 

기사에서는 먼저,

- 버크셔해서웨이는 시장에서 가장 다각화된 기업 중 하나이며,

- 오래 지속될 문화를 조성한 우수한 경영진이 이끌고 있다.

라고 이야기하며 버크셔해서웨이를 꼽았다.

버크셔 클래스 B 주식을 의미하는데, 현재 버크셔 클래스 B의 주가는 500달러가 조금 안되는 수준.

<버크셔로 품을 수 있는 내손안의 작은 경제>

시장에서 인기있는 주식들은 많은데, 최근 인공지능의 부상으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엔비디아도 있다. 하지만, 최근 딥시크라는 중국의 AI 기업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전망이 위협받기도 했는데, 이 에피소드는 AI 에 대한 엔비디아의 의존도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즉, 엔비디아의 사업은 다각화가 잘 되어있다고 보기는 다소 어렵다는 것.

시장에 나와있는 많은 기업은 엔비디아보다 더 다각화되어있을수는 있지만, 기사에서 소개한 버크셔의 다각화 수준에 필적할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다. 버크셔는 무려 60여개 이상의 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이고, 버크셔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험, 가구, 철도, 패스트푸드, 의류, 에너지,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다.

버크셔는 이렇듯 다양한 산업과 섹터에 걸친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여전히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이다. 버크셔 하나만 투자해도 자체적인 분산투자 효과가 있는 셈이라고 봐도 될 듯.

버크셔라고 해서 모든 기업들이 다 잘나가는 것이 아니고 어려움을 겪는 곳들도 있지만, 그만큼 잘되는 곳들도 많고 이것이 바로 버크셔가 지닌 다각화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 전체가 침체를 겪는다고 해도 버크셔는 대부분의 부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는 보험과 유틸리티와 같은 산업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버크셔라는 기업은 특별히 위험하거나 변동성이 큰 기업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음.

 

<든든한 경영진>

기업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리더일 것이다. 버크셔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로 여겨지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기업에 돈을 투자하게 되는 것이고, 버크셔는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하며 오랜시간 동안 시장을 능가하는 수익을 안겨준 기업이 되었다.

버핏옹의 오랜 파트너인 멍거옹께서 23년에 떠나셨고, 버핏옹도 90대에 접어들었지만, 버크셔는 좋은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버핏옹이 선택한 후임 CEO인 아벨도 버크셔의 유산과 기업문화를 잘 물려받아 이끌어나갈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단순히 버핏옹이 떠난다고 해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훌륭한 장기투자 종목>

버크셔는 현재 핫한 AI나 체중 감량 의약 또는 인기있는 테마주식의 선두주자도 아니다. 그러나 버크셔는 수십년 동안 효과가 있었던 전략과 수많은 비즈니스, 주주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훌륭한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참 매력적인 기업 중 하나가 바로 버크셔 해서웨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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