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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구글과 애플 중 어떤 기업이 더 나은 인공지능 기업일까

by 김티거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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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야에 다소 늦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애플.. 그러나 최근 온 디바이스형 애플 GPT를 예고하며 역시 애플이 그냥 가만히 있지는 않았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기업이 더 나은 인공지능 주식일까 구글(알파벳) VS 애플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어보았다.

먼저 키포인트로,

1. 구글은 내년에 가장 발전된 형태의 AI 모델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2. 애플은 생성 AI 연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먼저 기사에서는 23년의 테마로 단연 인공지능(AI)을 꼽았던 모습이었는데, 수많은 기업들이 AI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 비즈니스를 재편하면서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은 전세계를 휩쓸게 되었다.

지난해 AI시장의 가치는 1,370억 달러로 평가되었고,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37%의 놀라운 성장률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AI 시장의 연간 수익 규모는 1조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흐름으로 세계에서 가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금이 몰려들었고, 나스닥 100 지수도 올해 65% 가까이 급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단기간에 끝날 것이 아니며 지금이라도 포트폴리오에 AI주식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음.

이 기사에서는 구글과 애플 두기업을 비교하며 두 기업 모두 현재 AI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어떤 기업이 더 나은 AI 주식일까?

<구글(GOOGL)>

 

구글은 구글 검색엔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유투브 등과 같은 강력한 브랜드의 소유자로 AI분야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구글은 이미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유치하고 있는 수십억 명의 방문자를 활용하여 디지털 광고 강국이 되었고, 구글이 이러한 방대한 사용자 기반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AI 업그레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고 분석하는 모습이었다.

이미 구글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24년에는 역대 가장 발전된 대형 언어모델(LLM)인 Gemini를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모델은 텍스트,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오픈 AI의 챗GPT4와 비교해도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글 CEO인 순다 피차이는 Gemini를 소개하며 "우리가 회사로서 수행한 가장 큰 과학 및 엔지니어링 노력 중 하나를 대표합니다." 라고 말했으며, LLM은 구글용 AI에서 수많은 성장기회의 문을 열어 구글 검색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인 광고를 제공하며, 구글 클라우드에 새로운 AI도구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자체 AI구동을 위해 빅테크 기업들도 자신들의 사양에 맞게 자체 칩을 개발하고 있는 추세인데, 구글에서도 AI모델에 최적화된 맞춤형 칩의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한다. 새로운 칩은 이전 세대의 칩보다 거의 3배 이상 빠를 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

<애플(AAPL)>

 

애플은 상대적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경쟁기업들보다는 AI에 다소 느린 접근 방식을 취했다.

하지만, 애플은 기술을 활용하고 고유한 디자인 언어를 추가하며 소비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입증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나도 동의하는 부분인데, 애플이야말로 AI 기술을 애플 생태계에서 그 어떤 기업보다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애플은 아이폰을 필두로 하여 아이패드와 맥북, 애플워치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각 카테고리별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AI에서도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와 넉넉한 재정 자원이 강점이다.

또한, 구글과 다른 빅테크 기업들이 AI 분야를 상업 부문에 좀 더 집중했다고 한다면 애플의 경우 소비자 시장에 집중한 것도 포인트이다. 아이폰 등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AI 지원 기능을 점진적으로 도입하여 대중들이 AI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굉장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애플은 AI 제품을 확장하면서 이미 소비자와 함께 쌓아온 브랜드 충성도를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의 장기적인 AI 계획을 알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기도 하지만, 애플은 올해 잉여현금흐름이 거의 1,000억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여유가 충분하다.

애플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23년에 30억 달러 이상 증가하였는데, 생성 AI 개발에 좀 더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글이나 애플 중 어떤 기업이 더 나은 인공지능 주식인가?>

마지막으로 기사에서는 둘 중 어떤 기업이 더 나은 인공지능 주식인지 결론을 내고 있는데, 구글과 애플 두 기업 모두 장기적으로 AI에 대한 확고한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구글이 좀 더 시장에서 확고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Gemini와 새로운 AI 칩에대한 기대도 좀 더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주가 흐름 측면에서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구글쪽이 아직 완연한 상승세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좀 더 매력적인 것으로 이야기 하는 모습이었다.

확실히 구글의 주가가 많이 횡보하기도 했고, 그 사이에 애플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준 것도 사실이니 ㄷㄷ 사실 구글이나 애플이나 전부 알아서 잘 해줄 기업으로 생각하기에 어떤 기업을 모아도 다 좋지 않을까 싶긴 하다. 그래도 역시 애플을 메인으로 모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편을 들어보자면(?) 애플은 견고한 애플 생태계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생성형 AI를 다른 어떤 기업보다 특화시켜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의 큰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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