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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애플의 최대 주인은

by 김티거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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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주하면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은 버핏옹의 버크셔이지만, 뱅가드나 블랙록 같은 기관투자자의 비중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24년 위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라는데 과연 애플의 최대 주인은 누구였을까?

 

일단 24년 위임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23년 1월 기준으로 보면 애플의 최대주주는 뱅가드 그룹이었다고 한다.

당연히 팀쿡 자신도 애플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애플의 소유주들은 대부분 기관투자자이다. 애플은 매년 회사 주식의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나 개인을 공개하는 위임장을 발표하고 있다.

뱅가드는 23년 1월 기준으로 7.96%의 지분, 12억 주 이상을 보유했다고 한다.

블랙록의 경우 6%의 지분에 해당하는 약 11억 주 정도를 보유했다고.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버핏옹의 버크셔가 약 5.73%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기준으로 최대 개인 투자자는 450만주를 넘게 보유하고 있는 아서 레빈슨이라는 사람이라고 한다. 450만주가 넘는거면 1조가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 ㄷㄷ

레빈슨은 2000년부터 애플 이사회 멤버이기도 했고, 2011년부터는 의장을 맡고 있다.

그 뒤로 애플의 CEO인 팀쿡이 뒤를 이었다고 한다. 팀쿡은 현재 330만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게이츠도 예전에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맺으며 애플에 1억 5천만달러를 투자했던 적이 있는데, 2003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주식 전체를 5억 5천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한다.

 

<애플 창업자들은 아직 애플 지분을 소유하고 있나요?>

애플은 1976년에 스티브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로날드 웨인 3사람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웨인이라는 사람은 애플의 창립 12일만에 애플 지분 10%를 1,500달러에 매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지고 있었다면 1조원은 훨씬 넘었을 건데..ㄷㄷ 잡스 책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웨인이라는 사람은 애플의 폐업할 수 있다는 부담감에 빠르게 정리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애플은..ㄷㄷ 근데 뭐 그 당시 애플은 지금의 애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충분히 그런 선택을 했을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원래 워즈니악과 스티브잡스가 회사 지분의 45% 정도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워즈니악의 현재 소유권은 불분명하다고 하고, 잡스의 미망인인 로렐파월잡스는 애플 주식 550만주를 물려받았다고 하며, 그녀는 22년에 자선활동을 통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과연 24년에 애플의 최대 주주는 누가 되었을지 궁금해진다. 난 일단 열심히 400주 만들기부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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